수도서부목사원로회(회장 조주환 목사) 2월 기도회가 부천시 원미구 강변교회(조재욱 담임목사)에서 열려 50여 명의 목사, 사모들이 1부 예배 2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강변교회당에서 수도서부목사원로회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강변교회당에서 수도서부목사원로회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1부 예배

예배를 시작하기 전에 강변교회 조재욱 담임목사는 작은 교회지만 존경하는 원로 목사님 사모님들을 모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올 한 해 여러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사회를 맡은 총무 최병학 목사가 예배를 시작하여 박길원 목사가 대표기도를 한 후 이정채 사모가 바이얼린 연주로 하나님께 특별 찬송을 드렸고 회장 조주환 목사의 손녀 조하율 양이 율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좌로부터 사회 총무 최병학 목사, 기도 박길원 목사, 설교 조주환 목사
좌로부터 사회 총무 최병학 목사, 기도 박길원 목사, 설교 조주환 목사
특별기도 좌로부터 이상태 목사, 김문섭 목사, 박성영 목사
특별기도 좌로부터 이상태 목사, 김문섭 목사, 박성영 목사

이어 설교자 조주환 목사는 창 22:7-14절의 본문으로 여호와 이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 목사는 저는 전도사로 임명을 받은 것이 결국은 목회의 출발걸음이 되었고 하나님 축복의 시작이었다. 목회에 대한 사명감이 없었던 저는 장티푸스로 죽었다가 살아나고 시력을 잃었다가 회복되는 여러 가지 사건에서 그때마다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였고 결국 살려주시면, 눈을 보게 하시면 평생을 바치겠다고 하는 항복을 하게 하셔서 오늘의 목사 조주환을 만들어 주셨다. 주의 종이 되기 전부터 하나님은 예비해 주셨고 주의 길을 가는 동안 그렇게 준비하여 주셔서 이 길을 달려올 수 있었으며 은퇴까지 하게 하셨다.”고 말씀을 전했다.

죄로부터 특송 이정채 사모, 율동 조하율 어린이, 축도 김상수 목사
죄로부터 특송 이정채 사모, 율동 조하율 어린이, 축도 김상수 목사

이어 강변교회와 회원을 위해이상태 목사가, ‘본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김문섭 목사가, ‘북한의 복음화와 통일을 위해박성영 목사가 각각 특별기도를 하였고 회계 천헌옥 목사가 광고하였다. 천 목사는 회원 중에 병환 중에 있는 김종열, 한성기, 정태효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실 것과 다음 모임은 312일 안양일심교회당에서 있음을 광고하였고 강변교회 조재욱 목사 부부와 조주환 원로목사 부부가 나와 회원들 앞에 인사를 올렸고 전임 회장 김상수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예배 순서를 마쳤다.

인사하는 강변교회 조재욱 목사 부부, 조주환 원로목사 부부
인사하는 강변교회 조재욱 목사 부부, 조주환 원로목사 부부

2부 친교 시간에는 조주환 목사가 준비한 여비를 목사와 사모에게 나눠 드렸는데, 연초에 목사원로회를 초청할 교회가 없어서 회장이 사비로 여비를 마련하였고 점심도 사비로 대접하므로 참석한 목사와 사모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조 목사는 오히려 평생에 한 번이라도 원로 목사님들을 섬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절호의 기회이며 은혜가 아닐 수 없다.“고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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