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더조은세상(이사장 박정곤 목사)의 제8회 정기총회가 김해시 율하로에 있는 소금과빛교회(담임 박석환 목사) 세미나실에서 2월 19일 열렸다.

사)더조은세상은, 2015년 7월 20일 외교부로부터 비영리 법인허가를 받고, 기아와 재난으로부터 고통당하는 국외(북한 포함) 사람들의 생존을 도우며 지역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이며 기독교 NGO이다. 선교지 어린이 구호 및 다음세대 인재 양성, 전문인선교 후원, 선교지 교회의 자립 지원, 박해지역(북한 등) 그리스도인 돌봄 및 교회 지원, 이주민선교 지원을 목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정기총회는 문장환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리며 시작되었다. 찬송 38장(예수 우리 왕이여)을 부른 후 박시영 목사가 기도했다. 본회 사무총장 손승호 목사가 신명기 24:18~19을 본문으로 “참된 경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손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도 애굽의 종이었던 때를 기억하며 이 땅의 이주민과 나그네들을 섬겨야 한다”며, “참된 경건은 주의 이름으로 이주민들을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에 성희찬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 박정곤 이사장의 인도로 2부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소금과빛교회 당회장 박석환 목사가 환영 인사를 하고 본회 사무국장 윤희수 장로가 회원 호명하고 박정곤 목사가 개회선언을 했다.

신진수 목사의 기도 후에 안건처리에 들어갔다. 2023년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업계획, 2024년 예산심의를 유인물대로 받았다. 손승호 사무총장이 광고하고 안용운 목사가 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희수 사무국장의 보고에 의하면 사)더조은세상은 2023년 9명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튀르키예 지진구호금을 전달하고, 어려움 당한 선교사들의 치료비를 후원하는 등 활발한 사역 펼쳤다. 더조은세상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서 국내 이주민 선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주민들을 어떻게 도우며 주님께 인도할 것인가에 집중하기로 마음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