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홍이삭 부모, 우간다 선교사로 8년 째 사역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우승한 홍이삭이 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우승한 홍이삭이 27일(현지시간) 우간다 수도 캄팔라 AIM뮤직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2024.2.28 [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우승한 홍이삭이 27일(현지시간) 우간다 수도 캄팔라 AIM뮤직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2024.2.28 [

27(현지시간) 우간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낮 캄팔라 AIM뮤직홀에서 열린 '홍이삭과 만남' 행사는 교민과 현지인 등 팬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이삭은 팬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성장 과정과 싱어게인 경선 시 에피소드, 창작곡들의 제작 배경 등을 얘기했다.

특히 싱어게인3 결승 무대에서 음이 이탈해 화제가 된 '바람의 노래'를 멋지게 소화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캄팔라 마케레레대학교의 현지 팬들이 '홍이삭 사랑합니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홍이삭의 부모는 우간다에서 8년째 선교사로 활동 중이며 부친 홍세기 씨는 2017년부터 외교부 산하 국제봉사단체가 운영하는 현지 쿠미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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