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기도와 눈물, 1998년부터 지금까지 모아두었던 헌금 기부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홍순복 권사)는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은 창녕에 있는 전국여전도회 회관에서 지난 123() “영적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열린 제24회 신앙부흥회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전국 각지의 여전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600여 명의 어머니가 뜨겁게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홍순복 회장과 이정기 총장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홍순복 회장과 이정기 총장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홍순복 회장은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위한 사명에 우리 어머니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당연히 기도는 하지만 행동하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모아왔던 헌금을 드리기로 결정했다. 특별히 모든 회원이 만장일치 기쁨으로 결정했다.”라며 고신대학교를 위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는 우리 어머니들의 기도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왔다. 어머니들의 사랑을 기억하며 열정을 가진 자녀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서 1998년부터 지금까지 북한 선교를 위해 모아둔 헌금으로,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마음에 품고 기도의 어머니들이 기쁨으로 헌신했다. 또한 전국여전도회에서 기부한 1억 원 외에 현장에서 44명의 여전도회원들이 고신대학교를 위한 교육선교사로 정기후원을 약정했으며, 그동안 모아둔 물질을 무명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사랑과 기도의 눈물은 촉촉한 단비처럼 단단하게 굳은 우리의 마음을 적셔준다. 어머니의 사랑을 물려받은 믿음의 자녀들이 장성하여 언젠가 단단하게 굳어버린 이 세상을 따뜻하게 녹여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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