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선 목사
예장 통합 이광선 목사(신일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16대 대표회장에 당선됐다. 29일 오후 2시 제16대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제20-2차 실행위원회에서 1차 투표에서 총 투표자 189명 가운데 103표라는 압도적 지지표를 얻어 단숨에 과반수를 넘는 표로 대표회장에 당선됐다. 예장 합동 홍재철 목사(경서교회)는 54표, 예장 한영 한영훈 목사(한영신학대학교 총장)는 31표를 얻는데 그쳤다.


지난해에 엄신형 대표회장과의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광선 목사는, 심기일전 준비, 통합 교단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은데 힘입어 결국 큰 표 차로 당선의 영광을 얻었다.


이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이제 한기총은 하나다. 온전한 한국교회를 보전하고 세계교회를 이끌어가는 한기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거듭 강조한 이 당선자는 WCC 개최로 인해 불거진 갈등을 염두에 둔 듯 “모든 구성원들과 화목하게 지내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광선(李光善) 목사는


1944년 출생
장로회 신학 대학 졸업(Th.B)
연세대학교 연합 신학 대학원 졸업(Th.M)
Fuller Acts 신학원 목회학 박사 취득(D.MIN)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역임
현 (재)한국찬송가공회 이사장

현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일교회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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