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하신 설교 말씀을 요약하면 대부분은 섬기는 자가 되어서 하나님을 경험해 보라는 뜻으로 정리가 됩니다. 대표적으로 마태복음7장 12절에 보면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최고의 이 말씀이 황금률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왜 황금률인지는 깊이 생각지를 않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대접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식사)대접을 받으려면 (식사)대접을 먼저 하라”로 들려서 너무 속이 보이는 것 같고 뭔가 모르게 떨뜨럼한 그 무엇으로 닥아오지 싶습니다. 그리고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그러므로’라는 연결하는 단어에 있습니다.즉 이 구절은 그 앞에 있는 말씀과 관계가 있다는 의미로서 너희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면 너희도 행복해지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누군가를 섬겨서 행복하게 해 줄 때에 그 모습을 지켜 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채워주신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너무나 분명하고 영적인 의미가 있는 이 문맥을 놓치면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기 쉽습니다. 우리가 섬겨주어서 행복하게 한 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십니다. 이 사실로 인해서 우리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또 섬겨준 이후에도 바라보는 대상은 그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해 준 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해 주십니다. 이것이 황금률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행복하게 해 준 그 사람이 혹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않으면(어쩌면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십니다. 이것이 약속입니다. 다른 사람을 잘되게 해 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잘되게 해 주십니다.

 

다른 사람을 세워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워주십니다. 그래서 황금률입니다. 그래서 섬기는 자가 행복합니다. 그래서 믿음과 섬김은 언제나 정비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랍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