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연예인들인 MEJ가 새 앨범 ‘crazy oneday’을 통해 ‘연예인들의 달란트로 완성된 한국적 크로스오버 CCM 의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MEJ의 새 앨범은 8월 9일(월) 출시되고, 오는 16일(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공연을 가진다. 이 공연에는 가수 별, 길건, 에스더, KBS 개그콘서트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하나님의 연예인들인 MEJ (Mission of Entertainers in Jesus) 는 ‘주님 안에서 연예인이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다한다’는 뜻의 ‘연예인 신앙 공동체’이다. 2000년도 우연히 연예인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던 손종원 목사에 의해 설립되어 지금은 매달 정기 워십 예배 및 매 해마다 열리는 청소년들을 위한 그들만의 전도 활동 ‘크레이지 원데이’ 를 꾸준히 할 정도로 그 규모가 많이 커졌다. 처음엔 연예인이라는 인식 때문에 사람들이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시선으로 힘든 점이 많았다.교회마저도 연예인의 영향력을 이용하려 들었지 막상 그들의 아픔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다.하지만 그때마다 그들은 음악적인 교감을 통해 서로를 치유하고 은혜를 나눠 받았다. 그러한 서로의 믿음이 있었기에 이번 싱글 Crazy One Day 는 그들에게 있어서 의미가 무척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동안 MEJ 의 전도 활동을 해왔던 노력의 집약체로 요약할 수 있다. MEJ 리더 ‘한에스더’를 필두로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유명한 장준호, 소울트로닉의 명장 DAEZA 그리고 우리나라 스크래치 DJ 1세대인 DJ 렉스의 참여로 인해 크로스오버적인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1번 트랙 ‘intro’ 는 일렉트로닉힙합 계의 명장 Daeza 가 추구하는 음악적 스타일에 사도신경의 구절을 김의성의 랩과 DJ 12 의 스크래칭이 더해져 이 앨범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잘 제시해주고 있다. 인트로의 분위기를 일렉트로 하우스(electro house) 스타일로 흐름을 잘 이끌어낸 ‘믿음따라’ 는 Daeza의 편곡 실력과 에스더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타이틀 곡인 ‘ 내 마음 다해’ 에서는 MC몽, 민우 등을 프로듀싱한 장준호의 노련함이 그대로 녹아있는 트랙이다. 마치 잔잔한 물결위를 스쳐가는 바람 결처럼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와 그루브는 듣는 이로 하여금 감성을 풍부하게 해준다. 그리고 DJ 렉스의 스타일리쉬한 비트의 ‘The Message’ 로 이 거룩한 앨범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연예인이라서, 연예인으로써, 연예인이기 때문에 남들에게 말 못할 고민과 불안함 그리고 우울증 등을 겪으며 힘들게 자신과의 싸움을 하나님의 은혜로써 이겨내었고 이젠 그 은혜로움을 남을 도울 수 있는 단계에 이르러 매 해 갈급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활동을 무료로 대신하고 있으며 이젠 한국 크로스오버 CCM 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개척자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연예인들의 또 다른 이름 MEJ. 앞으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특별한 달란트를 좀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이나 그 외의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더욱 더 많은 은혜와 은총을 나눠 줄 수 있는 전도활동을 기대해 본다. 'MEJ'는 오는 8월 16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크레이지원데이(crazy oneday) 2010' 무료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수 별, 길건, 에스더, KBS 개그콘서트 팀이 공연하게 될 이번 콘서트는 홈페이지(www.mej.or.kr)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