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가 신학이 없기 때문에 미신적인 행위를 한다"

   
▲ 김세윤 박사
서울대 사회사업학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졸업
독일 훔볼트 대학
미국 칼빈신학교
고든콘웰 신학교에서 연구, 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신대학교 신대원 교수
미국 풀러신학교 교수
최근 한 찬양단체의 교육생들이 강남 봉은사에 들어가 일명 '땅 밟기' 기도를 한 동영상이 언론에 보도 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김세윤 박사(전 풀러신학교 신약학 교수)는  '땅 밟기 기도'는 비성경적이라고 지적했다.
 
김세윤 박사는 지난 25일 남서울교회에서 열린 학원복음화협의회 주최 '하나님 나라의 현대적 조명' 이라는 주제의 강좌에서 "한국 교회가 거룩한 전쟁을 한답시다 땅 밟기 기도를 한다고 난리인데 땅 밟기 기도는 성경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교회에 신학이 없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한다. 이같은 행위는 미신적"이라고 지적하고 "미신은 미혹하는 신앙을 의미한다. 근거 없고, 옳지 않는 것으로 사람들을 거꾸러 드리는 것"이라며 거듭 '땅 밟기 기도' 가 비성경적임을 강조했다.
 
김 박사는 또 '땅 밟기 기도'를 하는 단체와 사람들이 이를 '거룩한 전쟁', '영적 전쟁' 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도 "거룩한 전쟁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진리를 행하고, 의를 행하는 삶을 말한다."고 말했다.(뉴스파워제공)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