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남노회, 위증건 전권위원회에서 다루기로 -


사회법정에서의 위증 문제로 피소된 임종수 목사의 문제를 다루기 위하여 1월 5일 열린 수도남노회는 이충한 복음병원장의 고소건을 이미 구성된 전권위원회에 넘겨 다루도록 결의했다.

임총무에 대한 고소건은 기각해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된 이날 노회는 찬반 양론을 거쳐 결국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하였고, 19:8로 전권위원회의 안건으로 추가하도록 결의하게 된 것이다.

근년에 수도노회에서 분립된 수도남노회는 수도노회가 설립된지 27년만에 처음으로 전권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며, 많은 노회원들은 교회 지도자들의 도덕적 수준이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된 교단의 현실을 개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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