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닷의 연구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많은 분들이 격려와 함께 바람을 보내왔습니다. 연구위원들을 위시하여 모든 연구위원들과 원고를 보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신은 문제가 있으면 늘상 당회, 노회나 총회, 그리고 사회 법정에까지 법으로만 해결하려 해왔습니다. 무엇이든 토론하고 합의하면 해결되지 못할 것이 없지만 그런 것이 생략되었기에 이런 안타까운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신학적 학문도 더 발전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아래 글의 댓글에서 우리는 토론 존이 절실하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황창기

3. 토론 존[discusion zone]을 만들어 자유롭게 토론하도록 합시다.

3.1 영어 존에서는 영어로 말하고,

3.2 웃음 존에서는 박장대소하여 건강을 도모하듯이

3.3.토론 존에선 무슨 말을 하든지, 토론에 앞서 정치적 고소 고발은 안하는 존이 있으면 어떨까요?

우리 교단은 가장 큰 잠재력을 갖고 있으면서, 많은 것을 잃고 있는 현실을 이런 장을 만들어 제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황원하

토론 존!!

황창기 교수님께서 밑에 다신 댓글에 동의합니다.

토론 존은 학문과 신앙의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이 어떤 글을 남기면 감정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정서들이 속히 사라져서 자유롭고 속 시원하게 토론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오히려 감정을 건드리게 하거나 황창기 교수님의 댓글에서 나타나듯이 고소고발로 나아가는 일이 현실로 나타날까 두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 나누기 위해 따로 방을 만들지는 않지만 기존 토론방을 이용하면 어떨까 해서 마련해 드립니다. 대신 이런 원칙을 따라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립니다.

 

 

  1. 로그인을 해야 글을 쓸 수 있습니다.

  2. 글쓰기를 하면 이름이 뜨지만 이름을 지우고 이니셜로 표기합니다.

  3. 주제에 맞는 자기주장을 올립니다.

  4. 자연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5. 실수로 실명이 올라오면 편집인이 수정하겠습니다.

  6. 욕설이나 비난성 글은 바로 삭제합니다.

  7. 주제에 벗어나거나 광고성 글은 삭제합니다.

  8. 합의도출을 위한 근거있는 합당한 주장을 하고 자기 주장만 고집하지 않습니다.

  9. 이견을 좁히지 못할 때는 그 상태에서 토론을 종결합니다. 토론종결이라고 쓰고 빠지면 됩니다.

10. 토론방의 글은 그 누구도 문제 삼지 않습니다.

11. 글을 퍼 나르거나 다른 사이트로 옮겨서 공격하는 것도 일체 하지 않습니다.

12. 편집인이 판단하여 이단성 글이거나 또는 이단성이라고 2인 이상 신고가 들어오면 삭제합니다.

13. 한 주제가 끝나기 전에 다른 주제를 가지고 들어와 방해하지 않습니다.

14. 짧은 글일 때는 댓글로, 글이 길면 다시 쓰기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15. 24 시간 그 주제에 관한 글이 없을 경우는 주제토론이 끝난 것으로 하겠습니다.

16. 이에 동의하는 분들만 토론방을 이용할 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열어 놓겠습니다.

17. 취지에서 벗어나 오히려 신앙양심을 해하고 손해를 끼친다고 생각하면 문을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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