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다음달 7일 특별총회를 앞둔 한기총이 영입파와 반대파로 나뉜 개혁총회에 대해 오늘(17일) 교단실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한기총, 17일 개혁총회 분열 양측 ‘실사’ 예정
한편 한기총은 오늘(17일) 전도총회 영입 문제로 양분 된 예장개혁총회에 대한 1차 교단실사를 오전 11시부터 비공개로 갖는다.
전도총회 영입 반대(장세일 총회장 직무대행) 측에서 개혁총회의 한기총 회원권이 자신들에게 있음을 인정해 달라고 한기총에 요청해 온 때문이다.
영입 반대 측은 “한기총의 주요 회원 교단이 이미 이단으로 규정한 전도총회를 영입한 조경삼 총회장 측을 회원 교단으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일로 한기총이 이단성 옹호단체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회원교단 중 예장고려총회는 1995년, 예장고신은 1995년과 1997년, 예장통합은 1995년, 예장합동은 1996년, 기성은 1997년, 기침은 1997년 류광수 목사의 다락방운동을 이단성을 띈 불건전한 운동으로 규정하고 참여 및 교류를 금지시켰다.
17일 실시될 교단실사에는 문원순 목사, 김선규 목사, 정인도 목사, 유광현 장로, 하태초 장로 등과 김운태 총무 및 김청 사무국장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미션제공)
고신은 1995년과 1997년에 재확인하는 것으로 류광수 목사의 다락방운동을 이단성을 띈 불건전한 운동으로 규정하고 참여 및 교류를 금지시켰는데 개혁총회와 합동한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단연구소가 면밀히 살펴 이번 총회에서 어떤 결론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은 모두 돈 때문에 이단도 만드는 것입니다.” - 한기총 김만규 목사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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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현대 종교' 탁지원 탈세 유죄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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