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교의 날 성공전략회의를 마치고 ‘변화를 주도하는 장로교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오는 7월 10일 ‘2011 장로교의 날’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신교단에서 모든 준비와 진행을 담당하게 되고 장로교의 각 교단이 연합으로 모여서 장로교의 정신을 나누고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된다. 지난 2009년 요한 칼빈의 생일인 7월 10일을 ‘장로교의 날’로 제정한 한장총은 올해 ‘변화를 주도하는 장로교회’라는 주제로 세 번째 ‘장로교의 날’을 지키며, 장충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준비위원장 윤희구 목사는 “기념행사는 7,000여명의 장로교회의 지도자 및 성도들이 참석, 장로교 전통예배 및 성찬식을 통해 연합과 일치된 모습으로 장로교회의 힘을 모으게 될 것”이라고 그 날을 전망했다. ‘장로교회가 힘을 모으는 대회’ 기념행사는 총 4부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데, 제1부는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찬양’하는 찬양집회로서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총신대학교 합창단이 출연하며, 설교는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가 맡았다. 제2부는 ‘장로교회의 개혁선언’의 개회식이 진행되고, 제3부는 장로교의 전통예배와 성찬식, 제4부는 폐회식으로 진행된다. 폐회식은 한국장로교100년의 비전제시와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 순서자 전원이 등단해 ‘사랑하는 주님 앞에’ 찬송을 부르는 화합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한장총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이날 “이번 행사는 2012년 한국장로교총회 설립100주년을 앞두고 장로교회가 힘을 모으는 대회, 젊은이들이 많이 참석해 장로교의 미래를 지향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윤희구 목사는 10일 주일 2부 예배를 마치고 오전 10시 30분 경 교인들과 함께 상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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