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목사는
“제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가르치고 지키게 해야만 되는 것이다. 성경 66권을 골고루 가르치고 그것을 지키게 하는 일을 위해 이번에
교육원이 생명의 양식 교과서를 모두 완간했다. 모든 면에서 아주 훌륭한 교과서라고 생각한다. 이런 좋은 교재를 가지고 모든 교회가 잘 가르치고
제자 삼는 일에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모든
수고를 상패 하나로 다 보상할 수는 없겠지만 총회장 윤현주 목사는 조성국 교수, 나삼진 원장, 장경미 국장에게 상패를 시상했고, 총회장 개인으로
금일봉을 전달해 노고를 위로했다. 교육위원회 이사장인 최한주 목사는 교육원 관계자에게 출판위원장 임종수 목사는 출판국 관계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새교육과정
Grand Story는 2007년 제57회 총회 생명의 양식 제5차 교육과정 개발 승인으로 시작되었는데, 1년 반의 준비과정을 거쳐 2009년
1월부터 3년간 지도자 교육자료 2종, 교사지도서 18종, 어린이 교재 18종 등 모두 38종의 도서를 출간했다.
‘그랜드
스토리’는 유아부 1개년, 유치부 2개년, 초등1부 3개년, 초등 2부 3개년 모두 9개년 종합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10년 동안 교단
교육은 물론 한국교회 교회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
스토리를 위해 많은 인재들이 골고루 포진하여 교과서를 충실히 만들어 갔다. 먼저 커리큘럼 위원회에는 위원장으로 조성국 박사가 위원으로는 나삼진,
박흥철, 조서구, 신인범, 김종현, 강연정, 이정기, 안동철 위원으로 이루어졌고, 개발실무단에는 나삼진(단장) 안동철, 김성수, 이기룡,
박미화, 김성완이, 출판국에는 장경미(국장) 조신곤, 김혜연, 유희원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랜드 스토리"라는 이름이 좋습니다.
먼저 신학적으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이스라엘 백성으로 거쳐 새 이스라엘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새 변혁을 이루신 대 장정을 "그랜드 스토리"라고 한 점은 참 잘 붙인 이름입니다.
그래서 아주 신선한 신학적 흐름과 같이 표제로 삼은 것은 시대적으로 앞서간다는 느낌이어서 정말 좋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다른 교단에도 많이 홍보되기를 바랍니다.
나삼진 목사님을 비롯하여 이 일에 헌신하신 여러 분의 신학과 신앙이 담겨있는 시대적 역작입니다.
계속 "검토 개정 위원회" 같은 노력이 이어져 더욱 주님의 뜻을 이루는 한국의 대표적 교육총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단의 다른 분야에도 괄목할만한 전진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