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예배를 드리고 단체사진 총회 교육원(원장 나삼진 박사)이 생명의 양식 제5차 교육과정 그랜드 스토리(Grand Story) 완간 감사예배 및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8월 26일(금) 오후 2시 총회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위원회 이사장인 최한주 목사가 사회를 하는 가운데 드려졌는데, 총회장 윤현주 목사가 마태복음 28:16-20을 본문으로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 사회 이사장 최한주 목사 ▲기도 김성복 목사 ▲성경봉독 김수관 장로 ▲설교 총회장 윤현주 목사

 

윤목사는 “제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가르치고 지키게 해야만 되는 것이다. 성경 66권을 골고루 가르치고 그것을 지키게 하는 일을 위해 이번에 교육원이 생명의 양식 교과서를 모두 완간했다. 모든 면에서 아주 훌륭한 교과서라고 생각한다. 이런 좋은 교재를 가지고 모든 교회가 잘 가르치고 제자 삼는 일에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 사회 전원호 목사 ▲인사 조성국 박사 ▲원장 나삼진 박사 ▲출판위원장 임종수 목사 이어 교육위원회 서기인 전원호 목사의 사회로 가진 출판 기념회에서 먼저 커리큘럼위원장 조성국 박사가 인사를 했고 원장 나삼진 박사는 그랜드 스토리의 특장에 대해서 설명했다. 나삼진 원장은 "지난 3년간 유아부, 유치부, 초등1부 초등2부에 걸쳐 모두 590,000부가 출간되어 교회교육을 활발하게 지원한 그랜드 스토리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 양성을 목표로 (1)하나님의 구원역사의 바른 이해 (2)성경공부에의 흥미와 참여 (3)소그룹 안에서 교제와 소통으로 신앙공동체 형성 (4)창의적 교수 학습과 말씀을 경험 (5)창조 타락 구속의 성경적 세계관을 형성하는 제자 양성 (6) 성경과 삶, 제자도의 균형있는 가르침으로 삶의 변화 주도 (7)가정과 협력해 경건의 시간과 학습을 돕는 일곱 가지 특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성서공회 이용호 이사장 ▲선교위원장 정주채 목사 ▲통합교육부총무 김치성 목사 ▲주교연합회장 김정우 집사 출판위원장 임종수 목사의 출판보고가 끝나고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이용호 목사, 세계선교위원장 정주채 목사, 예장 통합 교육부 총무인 김치성 목사가 축하의 말씀을 했다. 특히 김치성 목사는 “그랜드 스토리라는 이름이 참 좋다. 이름 못지않게 책의 내용 또한 너무 좋다. 고신의 이 그랜드 스토리를 우리도 밴처 마킹해야 하겠다. 우리 교단에서도 고신공과를 쓰는 교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이번 그랜드 스토리 완간에 대한 부러움과 축하를 마지하지 않았고, 전국주일학교연합회장 김정우 집사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 시상 총회장 상패 조성국 박사

 

모든 수고를 상패 하나로 다 보상할 수는 없겠지만 총회장 윤현주 목사는 조성국 교수, 나삼진 원장, 장경미 국장에게 상패를 시상했고, 총회장 개인으로 금일봉을 전달해 노고를 위로했다. 교육위원회 이사장인 최한주 목사는 교육원 관계자에게 출판위원장 임종수 목사는 출판국 관계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새교육과정 Grand Story는 2007년 제57회 총회 생명의 양식 제5차 교육과정 개발 승인으로 시작되었는데, 1년 반의 준비과정을 거쳐 2009년 1월부터 3년간 지도자 교육자료 2종, 교사지도서 18종, 어린이 교재 18종 등 모두 38종의 도서를 출간했다.


▲ 총회장 상패 나삼진 박사 총회교육원은 최근 수 년 동안 실시된 총회회관 구조조정 속에서 이를 완성했는데, 이 사업을 위해 잠실중앙교회가 2천만 원을 헌금하는 등 여러 교회의 헌금을 포함하여 지난 5년 동안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3억 가까운 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축사에서도 이야기가 되었지만 그랜드 스토리 교육과정은 남포교회 등 다수의 타 교단 교회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랜드 스토리 출간의 자극을 받아 예장합동측 교단이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에 착수하여 올 해 첫 해 교재를 출간하였고, 예장통합측 총회도 총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교육과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국교회교육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총회장 상패 장경미 국장

 

‘그랜드 스토리’는 유아부 1개년, 유치부 2개년, 초등1부 3개년, 초등 2부 3개년 모두 9개년 종합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10년 동안 교단 교육은 물론 한국교회 교회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 스토리를 위해 많은 인재들이 골고루 포진하여 교과서를 충실히 만들어 갔다. 먼저 커리큘럼 위원회에는 위원장으로 조성국 박사가 위원으로는 나삼진, 박흥철, 조서구, 신인범, 김종현, 강연정, 이정기, 안동철 위원으로 이루어졌고, 개발실무단에는 나삼진(단장) 안동철, 김성수, 이기룡, 박미화, 김성완이, 출판국에는 장경미(국장) 조신곤, 김혜연, 유희원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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