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중동아랍창) 시리아에서 소수 종교단체인 기독교 공동체는 현 정부가 몰락한 이후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수니파 무슬림이 정권을 잡게 되면 기독교인들이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염려하고 있습니다. 현 아사드 대통령의 통치 아래 비교적 평화를 누려 왔던 시리아 기독교 공동체는 시리아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떤 이들은 실제 규모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리아 기독교인들은 아사드 정권이 몰락하면 종교간 갈등이 표출되는 내전이 일어나거나 다수인 수니파 무슬림들이 아사드를 지지했던 기독교인들에게 보복할 것이라고 염려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의 기독교인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은 중동에서 소수 종교인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한국선교연구원 파발마) 시리아의 교회가 어려움 가운데 더욱 강건한 믿음으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요르단(중동아랍창) 요르단에서는 지난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거의 매주 금요일, 소규모 평화시위가 있었습니다. 그 후에는 현 국왕을 지지하는 세력과 신속한 민주화를 요구하는 세력 사이의 물리적 충돌도 뒤따랐습니다. 하지만 요르단 국왕의 발 빠른 민심수습책으로 현재는 인근 국가들에 비해 훨씬 조용하고 모든 비즈니스가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접국 시리아와, 여전히 불안한 이집트 정세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는데 특히 국가 수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관광업과 의료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 미국 관광객들은 이집트와 연계하여 요르단을 방문하며, 한국 관광객들은 터키, 시리아를 거쳐 요르단으로 입국하는데 최근 시리아가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되면서부터 한국인들의 요르단 관광도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헤럴드경제) 변화가운데 있는 요르단에 복음이 편만하게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중동아랍창)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유네스코 회원 가입에 반발해 전방위적으로 보복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3일 유네스코에 자금 지원 중단을 명령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매년 200만 달러를 유네스코에 지원해왔습니다. 미국역시 유네스코에 재정 지원을 중단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11월중 유네스코에 제공될 6천만달러의 지원금은 집행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에 세금 송금을 중단했다고 AP통신이 팔레스타인 측 주장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또한 팔레스타인에 대한 대응조치로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에 주택 2천가구를 새로 짓기로 하는 등 정착촌 건설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연합뉴스) 양국 문제가 하나님 뜻대로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팔레스타인(중동아랍창-이스라엘을 돌이킬 민족) 평화를 간절히 바라지만 이 시대 분쟁의 중심으로 총성과 포성이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을 오가며 청소년 교육시설 건립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 교수가 있습니다.‘팔레스타인의 헤브론 지역에 청소년센터 및 중학교 건립사업’프로젝트 매니저(PM)로 활동하고 있는 순천향대 김민 교수입니다. 김민 교수는“팔레스타인 헤브론 지역은 이스라엘과의 갈등으로 인해 심각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왔다”며“이 지역에 건립되는 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 커뮤니티 센터로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중동 지역의 평화에 기여하고 팔레스타인과 우리나라 양국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미션투데이) 복음을 전하며 이 땅의 영혼들을 도울 이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이라크(중동아랍창-거룩한 신부의 땅) 토머스 소포르 이라크 주둔 미군 부사령관은 3일,“12월 중순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상당수가 철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라크에서 병력을 철수한 이후 이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쿠웨이트와 걸프 지역에 주둔 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9·11 테러 이후 10년간 지속된 유혈사태를 끝내고 비싼 전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라크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도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철수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미국 내 일각에서는 이라크군이 아직 방어능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미군이 철수하면 힘들게 얻은 이라크 안보가 다시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데 치안 공백을 이용해 알카에다가 다시 발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라크에 대한 영향력이 이란에 넘어갈까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국민일보) 이라크에 강력한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중동아랍창) 이슬람권 최대 연중행사인 성지순례 '하지'(Hajj)가 11월 3∼5일 사흘간 진행되었습니다. 이슬람 성지 메카와 메디나 등지를 순례하기 위해 사우디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모인 300만명의 이슬람교도들은 3일 메카에서 19㎞ 떨어진 미나에서 밤을 보내는 것으로 하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흰 순례복을 입은 성지 순례자들은 둘째날 메카로 들어가 카바신전 주위를 7바퀴 도는 `타와프' 의식을 치렀는데 카바신전은 전 세계 15억 무슬림이 하루 다섯 번 기도 의식을 치를 때 참배 방향의 기준점이기도 합니다. 성지 순례자들은 또 미나계곡에서 "악마여 물러가라"고 외치며 3개의 `마귀돌기둥'에 돌멩이 49개를 던지고, 마지막 날에는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가 최후의 설교를 한 아라파트 언덕에 오릅니다. 하지는 이슬람교 5대 의무 중 하나로 무슬림은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한 일생에 한 번은 사우디 성지순례를 이행하고 있습니다.(연합뉴스) 이슬람의 종주국 사우디가 하나님께만 경배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레바논(중동아랍창)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7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가 레바논과의 국경지대에 지뢰를 설치했다고 시리아의 한 관리가 1일 밝혔습니다. 정부 전략에 정통한 이 관리는 지뢰 설치는 레바논으로부터 반정부 시위대로 무기가 밀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군의 유혈 진압을 피해 많은 시리아인들이 레바논으로 대피하고 있습니다. 시리아는 레바논이 반정부 시위대 등 반체제주의자들의 대피처가 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뉴시스) 레바논이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예멘(중동아랍창) 예멘 정부군이 반정부 시위대 등에 발포해 최소 12명이 숨졌다고 현지 의료진과 활동가들이 2일 전했습니다. 예멘군은 이날 제2의 도시 남부 타이즈에서 시위대 거점인 자유의 광장 등에 박격포와 탱크 등 중화기를 동원한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날 공격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다고 알아라비야가 보도했고 수도 사나에서는 전날 밤 정부군과 반정부 부족 세력이 충돌,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한편 미셸 세르본 두르소 유럽연합(EU) 특사는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이 권력 이양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말했습니다.(연합뉴스) 예멘이 속히 복음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집트(중동아랍창) 지난 2월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실각하면서 이집트의 보수세력인 `무슬림형제단'이 성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과도정부를 이끌고 있는 군부가 <종교간 차별 금지>를 골자로 하는 새 헌법의 원칙을 발표하려 하는데 반발, 오는 18일 전국적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군부는 종교에 따른 구별 없이 모든 국민을 법치 하에서 통합하는 세속적 민주주의, 이슬람 샤리아 율법을 법률과 제도의 `유일한 토대'가 아닌 `주요 토대'로 규정하는 등의 원칙을 세울 계획인데 보수 이슬람 세력이 반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랍권의 소수세력인 기독교인들은 이슬람율법통치가 강화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연합뉴스) 이집트가 주의 뜻대로 아랍의 복음화에 앞장서는 교두보역할을 하기를 기도합니다. 


알제리(마그렙창)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알제리에서 보리새우 시험양식에 최초로 성공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알제리 스키다주에 새우양식센터를 완공하고 전문가를 파견, 한-알제리 공동으로 보리새우 양식을 시도, 이달 30만마리를 수확했으며 이는 현지에서 소비될 예정입니다. 연구소 측은 오는 2014년까지 600만 달러를 들여 알제리 와글라주 사하라사막에도 양식장 및 연구센터를 짓고 사막 한가운데서 새우를 양식하는 사업을 최초로 추진합니다.(연합뉴스) 수많은 경로를 통해 알제리에 복음이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리비아(마그렙창)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의 무스타 압델 잘릴 수반이 최근 "새로운 정부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지배될 것"이라며 일부다처제를 허용할 뜻을 밝혀 리비아 여성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다처제를 제한했던 카다피 시절 법보다 퇴보한 것입니다. 뉴욕타임스(NYT)는 30일, 이는 이슬람주의자들을 달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독재자 카다피 축출을 위한 내전 중 반군에 무기를 제공하거나 직접 총을 들고 전투에 참가하는 등 적지 않은 역할을 해낸 리비아 여성들로서는 분노할 수밖에 없는 방침입니다.(기도 24365) 리비아 여성들이 참진리이신 주님 만나고 이 땅 널리 복된 소식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튀니지(마그렙창) 독재자를 몰아낸 북아프리카에서 보수적 이슬람 세력들이 득세하고 있는 반면 소수 기독교도들은 그야말로 `아랍의 겨울'에 떨고 있습니다. 1월 벤 알리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튀니지에서 과격 이슬람교도들이 사원 150~200개를 장악했고 종교부 장관 비서실장인 오우에슬라티는 "종교부로서는 과격 이슬람 세력을 압박할 힘이 없다. 사태가 잠잠해지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푸념했습니다. 일부 튀니지 여성 수백명은 2일 수도 튀니스 도심에서 시위를 갖고 새로 정비될 튀니지 헌법이 보수 이슬람 관습에 따라 여성의 자유를 억압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다수당이 된 `엔나흐다'가 비록 온건 계열이지만 이슬람 정당인만큼 지난 수십년간 쟁취한 여성의 권리를 이슬람 율법으로 억압할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연합뉴스) 부디 이 땅에 주님 주시는 진정한 자유가 부어지길 기도합니다. 


모리타니(마그렙창) 모리타니에서는 지배계층인 백인계 무어족 가운데 알려진 그리스도인은 거의 없고 사는 것 자체가 사역인 척박한 환경 때문에 소수의 사역자들이 어렵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이가 적어서 타는 목마름으로 갈급해하고 있는 이 땅에 아버지의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 복음을 전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선교사 기도편지) 


터키, 쿠르디스탄(소아시아창) 10월23일 규모 7.2 강진이 터키 동부를 강타했습니다. 이 지역은 쿠르드족이 거주하는 산악지대로 이란, 이라크와 접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터키 정부와 쿠르드 반군 간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9일 새벽,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쿠르드 반군이 터키 남부에서 군 초소에 동시다발 테러를 감행, 터키 군경 24명이 사망했고 터키 정부는 즉시 보복에 나서 정부군이 쿠르드 반군 49명을 사살했습니다, 대규모 유혈충돌이 발생하자 터키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르크족(76%)과 쿠르드족 간 민족 갈등은 극으로 치닫고 있었지만 강진이 동부 지역을 강타하자 터키인들은 갈등을 뒤로 한 채‘재난 지역을 돕자’며 발 벗고 나섰습니다. 타임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SNS를 통해 수백만 명이 구호물자를 보내는 데 동참했고 한 기자가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기집을 제공하겠다고 하자 불과 하루만에 2만 명이 이에 동참했습니다. 터키 TV들은 공동으로 지진 피해지역 돕기 프로그램을 내보냈고 순식간에 3,550만 달러 성금이 모였습니다. 한 야당대표는“이번 재난은 우리가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평화 정착의 기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진이 터키 군인들의 죽음에 대한‘신의 보복’이라는 말이 떠도는 등, 민족 갈등 역시 표면화 되고 있습니다. 두 민족이 예수 안에서 하나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제르바이잔(카스피창) 아제르바이잔이 10월24일,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앞서 유엔 총회는 지난 21일 파키스탄과 모로코, 과테말라, 토고 등 4개국을 새로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5개 상임이사국 외에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되며 비상임이사국은 매년 유엔 총회를 통해 5개 국가가 교체됩니다.(뉴시스) 아제르가 주님의 귀한 도구로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크림타타르(볼가-우랄창) 우즈베키스탄에서 위성방송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크림타타르인 두 가정이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고향인 크림 반도로 돌아와 살고 있으며 신앙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민족의 원수와도 같은 러시아인들의 핍박을 견디며 신학교를 수료하였고 지금 목사님이 되셨습니다. 동족을 향한 사역을 하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차지 않아 가정 예배만 드릴 수 있습니다. 종종 동족으로부터 신변의 위협과 협박을 받기도 하지만, 이 두 가정이 믿음을 지키고 성령에 붙들린바 되어 강력하게 복음을 증거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이슬람을 위한 40일 기도) 


우즈베키스탄(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청년들은 대학 4년을 장학금을 받는 대신 졸업 후 2~3년 동안 정부기관의 일을 해야 하는 짐을 지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직업을 선택하거나 복음을 위해 타쉬켄트(수도)에 계속 머무는 것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속히 거주등록법이 개선되어 지방 사람도 타쉬켄트에 자유롭게 거주할 수 있도록, 이 땅의 자유를 속박하는 모든 억압의 사슬이 깨어지기를 기도합니다.(이슬람을 위한 40일 기도) 


투르크메니스탄(중앙아시아) 독재로 악명 높았던 고(故)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황금동상이 해체된 지 1년 만에 재건립됐다고 AFP통신이 1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개인숭배 상징의 하나였던 니야조프 전 대통령 황금동상이 수도인 아슈하바트 외곽에 위치한 95m 높이의 '중립기념물' 꼭대기에 이날 설치됐습니다. 지난 1991년부터 2006년 12월 사망할 때까지 대통령으로 재직한 니야조프는 개인 우상화와 철권통치를 했습니다. 2007년 니야조프를 이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독재정치의 유산 해체를 시작하고 개혁을 약속했으나 비판자들은 이 변화가 위장이며 자신의 우상숭배를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스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은 북한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나라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연합뉴스) 이 땅에 복음이 편만하게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카자흐스탄(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난 10월24일 두 개의 새 법을 발효했는데, 이 법은 종교의 자유를 심하게 제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 법에 의하면, 모든 등록된 교회들은 다시 정부의 등록을 받아야 하는데, 정부가 정한 새로운 기준에 준하는 교회만이 등록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한 국제인권단체의 대변인은 이 법이 필요 이상으로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으며 국민의 자유도 제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발효된 종교단체와 종교활동에 관한 법은 종교단체의 정부 등록 절차를 복잡하게 설정하고, 등록되지 않은 종교단체의 활동을 제한하며, 종교적 검열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새 예배처소를 열거나 건축할 때 중앙정부와 지역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새 법이 발효됨으로써 과거에 등록을 받았지만 새 법에 의한 등록을 받지 않은 교회들은 법적 지위를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또 다른 법은 기존에 있는 9개의 법률과 법 조항들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부모가 반대하는 종교 활동에 어린이의 참여를 금지하는 것이 그 내용 중 하나입니다. 이 조항이 악용되면 교회의 여름수련회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는 심각한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한국선교연구원 파발마) 이 악법이 속히 파하여지고 복음이 자유롭게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키르기스스탄(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남부지역에서 대통령 선거결과에 불복하는 시위가 벌어졌다고 이타르타스통신 등이 10월31일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슈와 잘랄 아바드에서는 대선 결과의 무효화를 주장하는 가두시위가 벌어졌으며 캄치벡 타시예프 후보 지지자 1천여 명은 오슈와 수도 비슈케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봉쇄한 채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해 오슈와 잘랄 아바드 지역에서는 키르기스계와 우즈베키스탄 계간 유혈충돌이 벌어져 4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총리가 63.2%의 득표율로 승리했으나 득표 2,3위 후보들은 부정선거라며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으며 한 후보는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측은 선거인명부에 일부 유권자들의 이름이 빠져 있었으나 중대한 부정사례는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연합뉴스) 이 땅이 주님 뜻대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이란(페르시아창) 이슬람 성직자들이 이끄는 이란의 보수주의 세력과 완고한 혁명 수비대는 2009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아흐마디네자드를 지지해 왔지만 지금은 이러한 연대가 파괴되었습니다. 이제 대통령은 보수 진영에서 이단자 취급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수십 명의 정치인들이 아흐마디 네자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지만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이를 반대했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이 두 지도자가 서로의 비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빈민들의 환심을 사는 여러 정책을 펴온 아흐마디 네자드 대통령은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많은 이들에게 지급되는 실업 수당을 높여 물가 폭등에 대한 불만을 잠재웠고, 모든 가구에 토지를 주겠다는 선심성 공약도 남발했습니다.(바울선교회 선교뉴스) 이란이 복음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파키스탄, 인도(페르시아창) 영국에서의 독립 이후 60여년간 적대관계였던 파키스탄과 인도가 통상을 재개키로 합의해 양국 관계가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2일 인도에 최혜국대우(MFN) 지위를 부여하고 무역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오랜 기간 남아시아의 긴장을 불러온 두 핵보유국 간 관계가 호전되는 신호"라고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이 인도에 MFN 지위를 부여한 것은 급팽창하는 인도 시장에 대한 수출을 늘려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도입니다. 하지만 이번 합의가 양국의 장밋빛 전망을 보장하는 것은 아닌데 카슈미르 영유권을 놓고 3차례 전쟁을 치를 정도로 두 나라의 감정의 골이 깊기 때문입니다. 당장 파키스탄 내 이슬람주의자들은 이번 합의에 대해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카슈미르 분쟁을 해결하지 않은 채 인도와 무역거래를 하는 것은 전혀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한국일보) 두 나라가 예수 안에서 하나되기를 기도합니다. 


타지키스탄(페르시아창) 타지키스탄의 내년도 국내총생산(GDP)이 8% 성장하고 인플레이션은 10.5%에 달할 것이라고 사파랄리 나즈무디노프 타지크 재무장관이 2일 말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사파랄리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올해 GDP 성장를을 7%, 인플레이션은 13%로 전망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앙아 최빈국인 타지크는 750만 인구의 절반 정도가 하루 2달러(2,300원) 미만으로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연합뉴스) 타지크의 모든 필요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아프가니스탄(페르시아창) 칸다하르는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주요 상업 중심지입니다. 1979년 소련군의 침공 이후 1980년대 초 치열한 전투가 간헐적으로 벌어졌으며, 1981년에는 칸다하르 지역을 중심으로 파키스탄 국경 너머까지 탈레반들의 기지가 세워졌기 때문에 탈레반의 거점 도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파쉬툰족과 타직족이 주 민족이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유일하게 파쉬툰어를 공용어로 쓰는 도시입니다. 칸다하르는 대인도 무역의 중심지이며 중앙아시아의 주요 통로변에 자리 잡고 있어 예로부터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칸다하르가 복음의 요충지로 사용되어 아프가니스탄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이슬람을 위한 30일 기도) 


베트남(인도차이나)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쿠앙남 주(州)에서 지역 당국과 결탁된 것으로 보이는 폭력 단체가 기독교 목사의 가족을 공격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날은 주일로 쿠앙남 주의 푸퀴 마을에 있는 한 가정교회에 20여명의 폭력배들이 몰려와 목사 가족들을 몽둥이와 쇠방망이로 공격하여 머리와 팔에 심한 부상을 입히고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기독교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무리들은 그 마을에서는 누구나 공안기관과 결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이 가정교회의 한 성도는 밝혔습니다. 경찰과 폭력배들에게 협박과 폭력을 당한 이 가정교회는 정부의 종교단체 등록을 시도했지만 두 번이나 거절당한 바 있습니다.(한국선교연구원 파발마) 베트남의 기독교인들이 고난 중에 믿음이 더욱 강건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라오스(인도차이나) 지난 1월, 예수님을 영접한 후 꿈에 하나님을 만났던 노이는 고향에서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였고, 2개월 후 8명의 여자아이들을 모아 말씀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중 절반은 노이에게 복음을 듣고 단번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고백했는데, 그들은 귀신에게 괴롭힘을 받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녀가 가르쳐 준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에게 떠나가라고 명했고, 다시는 괴롭히지 않는다고 고백했습니다.(종족셀링) 라오스에 셀 수 도 없는 믿음의 사람들과 교회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캄보디아(인도차이나) 아직 복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캄보디아 북부지방에서는 한 여성 싱글 사역자가 학생들을 양육하며 그 지역을 섬기고 있는데, 하나님 마음으로 품고 기도하며 섬기는 한국의 중보자들과 현지 사역자와의 동역 속에서 많은 복음의 열매들이 맺히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마다 각 세대별 단기 팀을 통해 그 땅에 행해진 모든 악행들을 대신 회개하고, 캄보디아 땅과 영혼들이 하나님의 것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복음을 외치고 있습니다.(종족셀링) 이 땅에 복음이 편만하게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미얀마(인도차이나) 미얀마 지역당국이 기독교 활동을 제한하는 새 법규를 제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법규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은 당국의 허락 없이는 성경을 읽는 것조차 금지 되어 있습니다. 카친주 파칸트군 당국은 최근 이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을 읽거나, 성경공부모임, 주일학교, 그리고 다른 기독교와 관련된 활동을 하기 전 15일 안으로 서면요청을 당국에 제출하고 허락을 받도록 하는 법규를 부과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은 이미 당국에 의해 박해를 받아왔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법규는 사실상 기독교인들의 활동을 더욱 당국의 제재 아래 놓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기독일보) 모든 어려움 가운데 복음이 더욱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우이구르(중국소수민족) 중국정부가 최근 경제개발구로 지정한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카스와 훠얼궈쓰가 새로운 경제중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습니다. 현지에는 국내외 투자가 몰리면서 개발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파미르고원을 통해 파키스탄과 맞닿아 있는 카스는 최근 홍콩과 선전에서 100여개 기업들이 방문해 투자를 타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카스에는 전자 신재생에너지 금속 등 가공공장들이 대거 입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카자흐스탄과의 국경지대에 있는 훠얼궈쓰도 지금까지 모두 14개 분야에서 210억위안(3조6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철로와 도로 확장 등 인프라 건설이 한창입니다.(한국일보) 변화가운데 있는 이 땅에 복음이 먼저 들어가기를 기도합니다. 


티벳(중국소수민족) 중국에서 티벳 승려들의 시위성 분신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3일 쓰촨성 간쯔 티벳족 자치주 다오푸현의 한 거리에서 35세 안팎의 치우샹이라는 이름의 티벳 여승이 분신해 숨졌습니다. 시짱(티벳)자치구와 인접한 간쯔자치주는 주민 88만 가운데 77.8%가 티벳인인 곳입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해외인권단체들은 이 여승이 종교자유와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귀환을 요구하며 분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분신한 티벳 전ㆍ현직 승려는 11명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최소 6명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연합뉴스) 티벳이 속히 복음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몰디브(인도창) 100% 이슬람 국가인 몰디브에서 교사로 활동하던 인도인이 추방당했습니다. 추방 사유는 성경 소지 혐의였습니다. 몰디브는 성경을 소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외국인을 추방할 수 있습니다. 30세로 카톨릭 신자인 쉬조 코카투는 지난 10월 중순 경 2주간 구금을 거쳐 추방되었는데 그는 몰디브의 라아툴 지역에 있는 라파이누 학교의 교사로 일하다가 지난 9월 말 체포되어 구금당했습니다. 몰디브의 인권과 신앙의 자유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은 코카투의 추방은 전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기도 24365) 몰디브에 복음이 자유롭게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방글라데시(인도창) 방글라데시의 여성 인구가 줄어들면서 이미 남녀성비가 정상 범주를 벗어났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현재 남녀 성비(여성100명에 남자 105명)로 볼 때 약 500만명의 방글라데시 여성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10월25일 전했습니다. 이는 심각한 남녀성비불균형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남자 100명에 여자가 70명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줬습니다. 이번 조사는 태아 성감별을 통한 여아낙태, 유아살해, 영양부족 등의 이유로 아시아에서 여성 인구가 약 1억 명 부족하다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아마티아 센 교수의 계산법을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쉬린 샤민 초우더리 방글라데시 여성.어린이부 장관은 주민 대다수가 이슬람 신자인 방글라데시에서는 선택적인 여아 낙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헤럴드경제) 이 땅이 복음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미션투데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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