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참여한 성도들과 함께 기념대회 열어

   
56년 교회 역사 하나로 묶은 축쇄판 e북 DVD출시도


기독교보(사장 최영석 장로)가 1989년 9월 복간된 이후 지난달 22일자로 22년 1개월 만에 1천호를 발행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비전과 함께 2천호를 위한 전진을 다짐하는 기념대회가 전국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오전 11시 대전세계선교센터에서 개최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서울과 부산, 대구, 창원마산, 진주, 광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등 300여 명의 고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독교보 1천호 발행 기념대회는 최근 세계선교센터 내에 새롭게 조성된 종을 울리는 타종식으로 시작되었다.


진리의 소식을 온 땅에 울리듯 옛 교회 종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형상화된 종을 총회 임원들과 증경총회장, 유지재단 이사들이 힘차게 울렸으며, 이어 고신언론사 최영석 사장의 인도로 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유지재단 이사회 서기 배기웅 목사의 기도와 전국여전도회장 하영미 권사의 말씀봉독으로 계속된 예배는 대전한밭교회 중창단과 김남숙 집사(향상교회)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정근두 목사가 설교했다.


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의 목소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순간순간 고독과 어려움과 곤경을 당할찌라도 진리의 목소리를 힘써 높일 때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총회장 박정원 목사의 축도로 마친 예배에 이어 고신언론사 편집국장 최정기 국장의 사회로 축하순서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영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천호를 발행하기 까지 이른 비와 늦은 비로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감사하고, 그동안 사랑과 기도로 도와 주신 전국교회와 독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이제 2천호를 향해 전진하는 기독교보는 문서선교지의 역할과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병세 목사 정판술 목사(증경총회장) 이용호 목사(성서공회 이사장) 윤희구 목사(한장총 차기 대표회장) 신상현 목사(학교법인 이사장) 김성수 총장(고신대)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임창호 목사(부산 장대현교회)의 축하영상 메시지에 이어 한정건 원장(고려신학대학원)과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발행인)가 교단과 교계를 대표해 축사했다. 이어 기독교보가 1천호가 되기까지 수고한 헌신자들을 위한 표창과 시상이 진행되어 최해일 목사(복간당시 교단총무로 복간 주도)와 김경래 장로(초기 창간당시 편집기자, 복간후 주필 및 편집국장 역임), 이원홍 선생(초기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20년 이상 근속자로 최정기 국장(22년) 구본철 부장(20년) 10년 이상 근속자로 이국희 차장(17년) 손광익 과장(15년) 이호욱 차장(15년) 박진필 차장(13년) 손유신 차장(12년)에게 각각 근속 및 공로상을 수여했다.(기독교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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