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이가 원했던 선물은 익명으로 크리스마스 전날
산타의 선물로 아이에게 전해지는 것이다. 물론 5만원 내외에서 선물을 하라고 권한다. 처음에는 그 이상의 선물을 하는 성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이들 간의 위화감 방지를 위해 성도들이 룰을 잘 지킨다고 한다.
참빛교회는
올해로 17년째 이러한 행사를 통해 나눔과 기쁨이 더욱 풍성한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김윤하 담임목사는 “산타클로스 운동”이라는 이
행사를 많은 교회들이 함께 동참하기를 원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1.
대부분 고아원에 보내는 성탄 선물은 똑 같은 물건들로 획일적입니다. 그러나 이 운동은 아이들이 자기가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11월 초에 고아원에서는 아이들에게 산타에게 보내는 카드를 작성해서 교회로 보내면 교회에서는 성탄 2주전에 카드를 교회 입구에
전시하고 성도들은 그 중에 하나를 골라 그 아이들의 원하는 선물을 사서 교회로 가져오게 되고 교회는 정리해서 보육원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보육원에서는 성탄 전날에 산타가 보낸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눕니다.
3.
이 행사는 성도들에게 성탄의 의미를 실제적으로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입니다.
4.
성도들은 자신의 자녀들과 같은 또래의 아이를 선택하여 선물을 보냄으로서 바로 자신의 자녀에게 교육적인 기회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연결도 됩니다.
5.
가끔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카드로 장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만들 수 있습니다.
6.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것은 전국 교회가 성탄절을 맞아 이 운동에 동참하면 전국의 고아원이나 양로원, 모든 시설에 있는 불우한 사람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빛교회만의 성탄문화가 있어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성탄의 의미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눌 때에 더욱 클거라고 생각됩니다.
예수님의 몸된 교회이름으로 선물을 보내는 모습이
문득 제가 어릴적 아빠엄마가 성탄선물을 해주시던 추억속의 산타클로스가 생각이 납니다.. 소양보육원 고아들의 부모가 되어 준 참빛교회 성도들의 나눔소식에 훈훈합니다. 성경에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라 하신 예수님이 기뻐하실 운동이네요^^
신랄한 비판을 겸허하게 받겠습니다.
목사로 산타클로즈의 역사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비판의 중심을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 성탄 문화라는 것은 오랜 세월 지나 오면서 본래의 의미가 희석된 것도 있고 바뀌어 가는 것도 있습니다.그것이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넓은 마음으로 수용하면서 우리시대의 성탄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예수님 만을 주장하시는 분의 심정이 부럽기도 하고 그 믿음이 귀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산타운동을 하는 것은 교회 입장에서가 아니라 고아들의 입장에서 하는 운동입니다.오랜 세월 고아원에서 일하셨던 부모님과 함께 살았기에 고아들의 마음이나 생각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성탄에 오는 선물이라는 것이 항상 똑 같습니다. 아니면 똔 봉투들고 와서 기념 사진 한번 찍고 가는 것이 고작입니다.지금은 많이 바뀌었겠지만 어렸을 대 우리는 예수이름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너무 싫었습니다.고아들은 우리도 산타가 왔으면 하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선물을 성탄에는 한번 받아 보았으면 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산타에 대한 순수한 기대가 있습니다.그래서 성탄이 되면 기다림이 있습니다. 몇년을 하다보니 이제는 우리 교회에서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들 스스로는 성탄과 산타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고아원에서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의 한국교회의 모습이라면 산타운동이 오늘의 사회에 더 큰 도전이 되지 않을까요?
성 니콜라스의 선행에 근거했다지만 코카콜라가 콜라 팔아먹으려고 만들어낸 빨간 옷과 흰 수염의 산타클로스.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타고 굴뚝으로 들어와 선물을 준다는 그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에는 산타의 선물...
마침내 주객이 전도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산타클로스데이가 되어버렸다고 탄식하는 데 산타클로스운동 캠페인.
선물 보내는 일, 선물 준비하는 아이디어, 선물 보내는 일에 동참하는 교인 등등 정말 좋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사랑을 나누는 귀한 사역입니다. 부천참빛교회가 복된 사역을 정말 많이 하네요.
그런데 다 좋은 데 시설에 선물을 보내는 귀하고 복된 일의 전달자가 산타클로스라... 사회 단체도 아니고... 교회에서 <산타클로스운동>이라는 용어는 좀 거시기합니다...
그리고 기사 타이틀을 "산타클로스운동을 아십니까?"라고 콱 박아놓으셨는데 "산타클로스운동"이라는 게 뭐 수십년 전부터 많이 울궈먹은 거라 일반화된 캠페인이고보니 표절이라 할 수는 없지만 처음 발명된 운동인 것처럼 생각하지는 마시기를.
하긴 고신 교단 교회에서 산타클로스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고신교단 교회에서 하는) 산타클로스운동을 아십니까?"하고 묻는 거라면 말은 되네요.
저는 이렇게 답할랍니다.
지금까지 하시던 대로 "산타클로스의 이름"으로 열심히 하십시오.
우리 교회는 하던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계속 할랍니다.
성탄의 의미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눌 때에 더욱 클거라고 생각됩니다.
예수님의 몸된 교회이름으로 선물을 보내는 모습이
문득 제가 어릴적 아빠엄마가 성탄선물을 해주시던 추억속의 산타클로스가 생각이 납니다.. 소양보육원 고아들의 부모가 되어 준 참빛교회 성도들의 나눔소식에 훈훈합니다. 성경에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라 하신 예수님이 기뻐하실 운동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