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회 수정교회는 11월 27일(주일)을 고신대학교 주일로 지키면서 500만 원의 후원금을 김성수 총장에게 전달하였다.


지난 10월 정기노회 기간에 고신대학교의 현안 문제에 관한 대학 당국자의 보고를 접한 수정교회 당회는 이희영 담임목사의 제안으로 총회산하 교육기관인 고신대학교가 다음 세대를 이어갈 인재 양성에 마음껏 그 뜻을 잘 실현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기 위하여 고신대학교 주일을 지키기로 결의하였다. 이날 수정교회 당회와 성도들은 그 동안 하나님 나라와 세계선교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고 있는 고신대학교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앞으로는 늘 기도하면서 대학발전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이날 수정교회 성도 한 분은 고신대학교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선교중심대학의 내실 있는 기독교대학으로 발전해 가는 모습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힘차게 전진하길 바라면서 무명으로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김성수 총장은 이 자리에서 고신대학교가 수정교회 성도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신앙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대학으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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