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사진
2011학년도 전기 고신대학교 선교목회대학원 외국인 M. Div. 과정 학위수여식이 12월 19일(월) 10시 30분에 예음관에서 개최되었다. 후원자 교회 성도와 외국인 재학생 등 300명의 축하객들은 기립 박수로 이들의 졸업을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졸업생은  10개국 총 24명으로 문화와 언어가 다른 고신대학교에서 3년의 전 과정을  마쳤다. 이들은 개혁주의 신학과 순교의 신앙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세계 각국에 심어질 선교사들로 본국으로 돌아가 지역교회 사역, 신학교 설립, 교회개척, 목회자 양성교육으로 섬길 계획이다. 

▲ 김성수 총장이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김성수 총장은 고신대학교 교정을 넘어 더 넓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로 날아오르는 졸업생들에게 고신대학교 M. Div. 과정 졸업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확고히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임 받기를 부탁했다. 아울러 물질과 기도로 헌신한 성도들의 사랑을 생각하며, 사랑의 빚을 갚는 섬김의 지도자가 되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능력있게 증거하는 사역자들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했다.

 

졸업생을 대표하여 Deolito(필리핀)는 고신대학교에서 장학금뿐만 아니라 전적인 지원으로 공부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기적이며 이곳에서 개혁주의 신앙과 기독교세계관을 배웠다고 했다. 총장님을 비롯하여 후원해 주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자들이 자신의 삶을 아끼지 않고 외국인유학생들에게 헌신한 것을 사역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 졸업식이 열린 예음관
이날 울산교회, 유경순 사모, 강순자 권사, 이레전력에서 고신대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후소산기 조흥수 회장은 졸업생 Agatha(탄자니아)와 Innocent(탄자니아)에게 본국에서 복음사역을 하는데 필요한 교회건축 등 사역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약정서 전달했다. 고신대학교 총장은 외국인유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졸업할 수 있도록 특별히 수고한 조흥수 회장(후소산기), 권동욱 장로(대신동교회), 최강덕 원장(할렐루야치과)께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날 졸업식은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24명의 헌신된 선교사가 하나님 앞에서 파송받는 날이기도 했다. 고신대학교가 가진 꿈 같은 비전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헌신으로 결실을 보는, 졸업생과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한 졸업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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