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영육간 휴식 및 재충전의 기회

▲ 단체사진
고려신학대학원(원장 한정건 박사)과 총회신학위원회(위원장 정주채 목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2년 하계 목회대학원이 2012년 6월 18일(월)부터 6월 21일(목)까지 4박 5일간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되었다.  


▲ 윤현주 목사
목회대학원장 이성호 교수의 인도로 시작된 1부 개강 예배에서는 총회신학위원 박영호 목사가 기도한 후에, 윤현주 목사(총회신학위원)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영적지도자(행13:21-23/삼상13:14)”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박문철 목사(총회신학위원)가 축도하였다. 이후 총회신학원장 정주채 목사의 환영사, 한정건 원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윤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 마음에 맞는 영적지도자는 인격적 성숙과 사랑,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한 영적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오늘 목회대학원에 참석하신 목회자들 모두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사역자들로 다 쓰임 받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정주채 목사
정주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목회자들이 교회 성장과 관련한 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하면서 “오늘 목회대학원에 참석하신 목사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일주일 동안 잘 교육받고 가실 수 있도록 신학위원회와 고려신학대학원이 잘 섬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목회대학원 하계강좌의 취지는 휴식과 재충전이다. 그래서 목욕과 만찬을 통한 교제와 휴식의 시간을 가질 뿐만 아니라 저명한 강사들을 초청하여 배움의 만찬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모두 충분히 즐기고 재충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정건 원장
이번 하계 목회대학원의 주강사는 허주 교수(아세아 연합 신학대학원 대학교)로 “땅의 사람들을 통한 예수님의 천상행전 : 사도행전 강해와 적용”이라는 제목으로 사도행전을 강의하였고, 주제특강 강사인 박인국(전 UN대사, 현 한국고등교육재단 총장)총장은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가진 목회자”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또한 화요일과 목요일은 9개의 선택식 강좌를 만들어 참석자들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강의를 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화요일은 기동연 교수가 “성전에서 삼위 하나님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김병훈 교수가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웨민 강해)”이라는 제목으로, 신원하 교수가 “분노를 다스리는 목회자”라는 제목으로, 김진영 박사가 “종교 개혁가들에게 배우는 교회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이성호 교수가 “성찬, 배부름과 기쁨의 잔치”라는 제목으로 강의하였고, 목요일에는 채경락 박사가 “설교클리닉, 바르고 힘센 설교를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제인호 박사가 “Small Group Ministry, Why&How?"라는 제목으로, 민필원 교수가 ”변화하는 목회의 여러 패러다임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였다. 이 외에도 매일 밤에는 이성호 교수가 인도하여 시편 찬송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수요일에는 오전 강의만 하고 오후에는 체육대회(축구, 족구, 볼링, 테니스, 탁구)와 문화활동, 온천 등을 통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계목회대학원의 등록비는 25만원이었는데, 여기에는 식사, 만찬(목욕), 교재, 기숙사, 간식 등에 대한 모든 경비가 포함되었고, 도서상품권(5만원)도 지급되었다. 만약 4명이 1팀(동기별, 교회별, 노회별 등등)으로 등록하면 1명분의 등록비는 무료로 해주었고, 목사와 사모 동반 등록 시 사모는 등록비를 5만원만 내면 되도록 했다. 여교역자도 등록비가 5만원이었고, 숙박을 하지 않는 충청지역 목회자들은 15만원만 등록비를 내면 되도록 함으로써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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