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매월 100만원씩 연간 1천 2백만 원 후원

고려신학대학원(한정건 원장)은 지난 6월 목회대학원에 참석한 정주채 목사를 비롯한 향상교회 교역자들에게 평생회원카드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상교회(정주채 목사)는 2010년 신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1만 고신인 신학교 후원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하여 지금까지 매월 1백만 원, 연간 1천 2백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정주채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이 이 시대에 신앙의 정통과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일군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성도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신학교 후원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말하고 “신대원이 좋은 목회자 배출에 정성을 다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고려신학대학원 한정건 원장은 “교회의 다양한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신학교 후원운동에 동참하여 주신 향상교회 정주채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든 성도님들에게 다 드리고 싶지만 대표로 교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카드에 담아 드린다.”고 말하면서 “성도들의 귀한 마음과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신실하고 유능한 목회자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신학대학원은 2003년부터 총회신대원지원금 중단의 재정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해왔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신학교를 위한 기도와 후원의 동역자를 모집하기 위해 2007년 11월부터 전개한 '1만 고신인 신학교 후원운동(더불어함께)'이다. 2010년을 맞이하면서 이 운동에 대한 교회와 기관, 성도들의 참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신대원 관계자는 “1만 고신인 신학교 후원운동은 단순히 모금을 위한 운동이 아니다. 기도와 후원의 동역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다음세대 교회의 지도자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학교를 위해 기도로 협력하는 1만 명 모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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