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태권도 선교학과 선수단이 방학을 이용해 세계를 돌며 태권도를 시범으로 하는 선교여행을 시작했다. 먼저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에는 시범단 22명이 6월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일본 지역 중에 3번째로 큰 큐슈 섬 전역을 돌면서 약 8만 개가 넘는 우상들이 존재하는 어두운 땅을 밝히기 위해 태권도 시범과 기도로 복음을 전하였다.
선수단을 인솔한 이정기 교수는 이번 선교여행은 수많은 우상들을 섬기는 일본 땅을 하나님께서 고쳐주시도록 간절한 기도와 찬양을 드렸던 감격적인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특히 선교활동을 하였던 그곳은 일본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외국선교사 26인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복음의 흔적이 묻어 있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태권도 선교단은 미래의 스포츠 선교사로서의 거룩한 헌신을 결단하며 일본 선교여행을 마무리했다.
이스라엘 지역 순회 선교여행
고신대학생 7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선교 시범단(단장 이정기 교수)은 6월 26일(화)부터 7월 8일(일)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을 날아가 태권도 시범공연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이곳에서 만난 이스라엘 태권도 협회장과 팔레스타인 태권도 협회장 그리고 헤브론 시장과 올림픽 부위원장 등은 친선 교류와 함께 실질적으로 태권도 사범들을 파견해 줄 것으로 요청했고 특히 이스라엘 태권도 협회장은 매년 고신대학교에서 훈련 지도를 받고자 도움을 요청했다고 이정기 교수는 전했다.
복음 전하기가 쉽지 않는 이 시대에 태권도 사역을 통한 선교가 나날이 관심과 기대를 끌고 있다.
태국에 심는 고신대학교의 예수님 사랑
고신대학교 해외 봉사단 18명은 7월 1일(월)부터 9박 10일 동안 태국과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