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누리는 보배로운 선물

(옥타비우스 윈슬로우 시리즈 4)

 

▲ The precious things of god

 

판 형

신국판(152*225)

페이지

336

발행일

2012-11-10

ISBN

978-89-6497-028-7

정 가

14,000

출판사

지평서원

 

1. 분류

영적 성장/ 경건

 

2. 책소개

“나는 수년 동안 이 낡은 책 한 권을 책상 곁에 두고, 성경의 거룩한 진리를 되새기도록 내 마음을 북돋우는 묵상집으로 종종 활용해 왔다._조엘 비키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라!

‘그리스도, 믿음, 시련, 하나님의 생각, 약속, 보혈, 성령, 자녀 됨, 말씀, 기도, 긍휼, 죽음……’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보배로운 선물은 수없이 많다. 거기에는 세상 사람들이 결코 알지 못하는 가치와 의미가 가득하다. 그 보배로움은 너무나 넓고 깊어서 헤아릴 수가 없다. 우리가 그 보배로운 것들을 조금이라도 누릴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복되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우리의 이해와 사변과 지식으로는 그 보배로운 것들을 알 수 없다.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을 통해 그것들을 경험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경험적인 신앙을 소유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분주한 일상에 지치고 영적 침체에 빠졌을 때, 가슴이 식어 버리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갈 때, 슬픔에 빠져 위로가 필요할 때, 홀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묵상하고 그 사랑을 경험하고 싶을 때, 이 책을 통하여 하나님의 보배로움을 누리며 그분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될 것이다.

 

3. 추천의 글

나는 수년 동안 이 낡은 책 한 권을 책상 곁에 두고, 성경의 거룩한 진리를 되새기도록 내 마음을 북돋우는 묵상집으로 종종 활용해 왔다. 그리스도처럼 사는 삶을 목표로 삼으려면, 성경의 진리로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다스려야 한다. 윈슬로우의 저서가 모두 그렇듯이, 보배로운 진리를 다룬 이 책도 주옥같은 책으로 길이 남을 만할 뿐만 아니라 영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는 전통적인 청교도 신학에 충실하면서도 폭넓은 관심과 포용력을 발휘했다. 그는 하나님의 보배로운 진리를 경험함으로써 이해하도록 독려하는 일에 헌신했다. 특히 이 책은 그의 그런 노력을 잘 보여 준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 감사하는 삶 등 그가 가르친 진리는 경험을 통해 신자 각자의 영혼에 깊이 뿌리를 내려야 마땅하다. 그러하기에 나는 이 책이 널리 읽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윈슬로우가 기독교인들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시절에 행하신 성령께서 오늘날에도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복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_조엘 비키

 

3 본문 중에서

인생길에 굴곡이 생기거나 삶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거나 삶의 여정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 때면, 삶이 온통 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눈으로 꽁꽁 얼어붙은 것처럼 되고 만다. 재산이 없어지고, 친구들이 떠나고, 건강이 나빠지고, 가난이 찾아오고, 궁핍함이 몰려온다. 인생길이 온통 외롭고 황량해진다. 그러나 잠시 기다리라. 겨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다가오신다. 창에 찔렸던 옆구리를 드러내고, 한때 슬픔으로 가득했던 마음을 열어 보여 주며, 우리를 복된 장소로 인도하고, 폭풍우로부터 숨겨 주며, 거센 바람으로부터 보호하신다. 그런 일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예수님이 그토록 부드럽고 은혜로운 마음을 지니고 계신다는 사실을 결코 알 수 없다. [본문 28]

 

믿음은 초자연적인 은혜이다.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 믿음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주어진다. 믿음은 초자연적인 하늘의 은사, 곧 하늘에서 내려와 하늘로 인도하는 은사이다. 그러하기에 믿음은 그 자체로 무한히 보배롭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이여, 당신의 믿음이 아무리 연약하고 작더라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라. 믿음은 거룩하고 보배로운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조폐국에서 만들어진 금화라면 그중에 가장 작은 것일지라도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으며, 따라서 우리를 영광스런 하늘나라로 안전하게 인도할 수 있다. [본문 42]

 

영적으로 절망할 때에는 우리 자신이 너무 사악하고 추하게 보여서 하나님이 만족스럽게 여기고 사랑하시는 대상이 될 수 없을 것 같을 수도 있다. 우리 자신을 생각하면서 깊은 자괴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영적으로 침체된 상태에서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인격은 그분이 전가하신 의를 덧입은 덕분에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보고 말할 수 없이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부모처럼 우리를 자애롭고 은혜롭게 생각하시며, 그 무엇도 우리를 빼앗아 가지 못하도록 우리를 굳게 붙잡아 주신다. [본문 105]

 

사랑하는 자들이여, 그리스도의 아름다우심을 본 적이 있는가? 진정으로 그분의 십자가 앞에 머리를 조아린 적이 있는가? 그분의 발 아래 엎드린 적이 있는가? 그분을 주님이요 주권자로 받들어 섬긴 적이 있는가?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에게 어떤 존재이신가? 멸시받고 미움받고 괄시받는 존재이신가, 아니면 찬양받고 사랑받고 환영받는 존재이신가? 그분을 조력자가 아니라 구주로 영접했는가? 그분을 단순히 본받을 스승이 아니라 구원자로 받아 들였는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전부이신가? 만일 그렇다면, 당신이 그리스도께 지극히 보배로운 존재라는 사실을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그분은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14:23 참고)라고 말씀하셨다. [본문 193]

 

5. 저자 소개

옥타비우스 윈슬로우(Octavius Winslow) 1808-1878

옥타비우스 윈슬로우는 1620년 메이플라우어호를 타고 뉴잉글랜드로 건너갔던 청교도들의 후예로서, 청교도들의 신학과 신앙을 그대로 물려받은 19세기 영국의 비국교도 목회자이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믿음의 어머니에게서 말씀과 기도로 양육된 그는 1833년 목사로 임직을 받고 뉴욕을 떠나 영국으로 건너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탁월한 설교와 열정적인 사역, 왕성한 저작활동을 통해 19세기 영국에서 가장 탁월한 설교자로 사역한다. 특히 1861년에는 찰스 스펄전(C. H. Spurgeon)의 메트로폴리탄 테버내클(Metropolitan Tabernacle)이 완공되고 첫 예배를 드릴 때의 설교자로 발탁되기도 한다. 솜사탕처럼 달콤하면서도 양날이 선 검처럼 날카로우며,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윈슬로우의 설교는 19세기 영국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참 진리와 복음을 선포하는 주옥같은 메시지이다. 그러하기에 1878년 그는 평생의 수고를 마치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지만, 지금도 그의 메시지는 살아서 복음의 진리를 능력 있게 전하는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고 있다.

 

6. 목차

• 추천의 글ㅣ조엘 비키

• 지은이 머리말ㅣ옥타비우스 윈슬로우

1장 보배로우신 그리스도

2장 보배로운 믿음

3장 보배로운 시련

4장 보배로운 하나님의 생각

5장 보배로운 하나님의 약속

6장 보배로운 그리스도의 피

7장 보배로운 기름 부음

8장 보배로운 하나님의 자녀

9장 보배로운 하나님의 말씀

10장 보배로운 기도

11장 보배로운 그리스도의 긍휼

12장 보배로운 성도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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