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대한기독사진가협회 주승철 집사의 작품이다. 주승철 집사는 한국사진가협회 회원이며 현재 암과 투병중이지만 신앙으로 잘 극복하고 있다.
 

                    

아름다운 만남  천헌옥 목사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머리라는 이름이다.

사진동호회원들이 가장 즐겨 찾는 명소이다.

두물머리의 돛단배는 드라마 허준에 나왔던 그 배다.

이제는 그 돛단배가 상징물이 되었다.

 

두물머리는 두 물만 만나는 곳은 아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진가들이 만나고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이 만난다.

많은 드라마의 배경으로 그곳에서 배우들을 만나기도 한다.

 

두물머리의 추억은 아름답다.

아름다운 만남이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두물머리와 같은 곳이다.

세속과 거룩이 만나기 때문이다.

육의 사람들이 성령님을 만나기 때문이다.

 

교회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소이다.

목사와 교인의 만남이 아름답고

성도와 성도의 만남이 아름답다.

모두가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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