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이사회 재정소위원회(위원장 조용근)는 7월19일, 병원의 부도해소 문제로 갈등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이사, 총회장과 관련 임원, 총장, 병원장 등을 초청하여 대화의 장을 마련했으나 임종수 총무의 거부로 성사되지 못했다고 한다.
부도해소 여부를 놓고 임 총무와 병원장의 견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당사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이를 토론해 보자는 자리였는데, 임 총무는 ‘주인이 머슴들과 무슨 대화를 하느냐?’며 참석치 않았다고 한다. 7월11일 부산서면교회당에서 있었던 “총장과 병원장 초청간담회” 때에도 모임을 주선한 측에서 임 총무를 초청했으나 역시 참석을 거부했다고 전해졌었다.
그러나 이사회 재정소위원회에서는 7월27일에 다시 한 번 모임을 갖기로 하고 임 총무의 참석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임 총무도 대화제의를 계속 거부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빌레몬서1:16 / 이제 후로는 종과 같이 아니하고 종에서 뛰어나 곧 사랑받는 형제로 둘자라..
성경적으로는 물론이고, 시대적으로도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그런 사고를 가지고 계신지...
와~ 정말 그런 분하고는 대화가 안 될 것 같으네요. 그런데 중요한 자리에 계시니, 정말 답답한 우리의 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