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는 6월 21일(금) 오전 10시 김선조 장로, 김일선 권사 부부 후원으로 건립된 고신대학교 월드미션센터 6층에 세계 복음화의 전진기지로 게스트룸을 설비하고 오픈식을 거행하였다.

▲ 고려학원 이사장과 이사들,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이 진행되고 있다.
고신대학교는 세계선교를 지향하는 대학으로 세계를 섬길 기독교 인재양성과 다양한 선교적 방법을 모색하며 세계 선교를 주도하여 왔다. 고신대학교는 선교의 한 방안으로 안식년을 맞은 일선 선교사들이 영육간에 쉼과 재충전을 얻고, 안식년 후 선교 일선에서 더 강력한 사역을 감당하기를 기대하면서 게스트룸을 조성하였다.

이상규 부총장의 사회로 오픈식을 진행하여 김성복 목사(고려학원 이사)가 기도하고 김성수 총장이 인사를 했다.

▲ 김성수 총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김총장은 인사말에서 “교단을 초월하여 무료로 개방하는 이 게스트룸은 멋진 경관뿐만 아니라 생활하는데 필요한 것들이 세밀하게 잘 갖추어져 있어 선교를 열망하는 후원자들의 정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조성되어 있어 휴식을 원하는 선교사들이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아름다운 부산 앞바다와 푸른 영도의 산을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귀한 후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과 직접 발로 뛰며 알뜰하게 집기들을 구입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게스트룸 개요를 백창훈 팀장(시설관리팀장)이 설명했는데 “마산삼일교회 김선조 장로의 후원으로 6층 건물로 미션선교센터를 준공했는데 이번에 비어 있던 6층을 선교센터에 걸맞게 선교사 안식을 위한 게스트룸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게스트 룸은 모두 6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30평 객실 2개와 10평 객실 4개이다. 30평 객실에는 침실 3개, 거실, 주방, 베란다, 화장실로 되어 있어 선교사를 찾는 손님들을 자유롭게 맞이할 수 있게 하였고 10평 객실에는 거실 겸 방 1개, 화장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짧은 기간 쉼의 공간으로 마련하였다. 객실방 출입구에는 후원자들의 기도제목이 부착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인 장로(고려학원 이사장)의 축사와 박종윤 장로(고려학원 이사)의 격려사가 있은 뒤 참석자 내빈이 함께 커팅식을 가지고 월드미션센터 게스트룸 오픈식을 마쳤다.

▲ 커팅식을 하고 있다.
게스트룸 후원자는 고신대학교가 세계선교중심대학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손봉호 장로(고신대 석좌교수)가 30평 1개를 후원한 것을 비롯하여, 선교사님들의 안식과 평강을 기원하는 김종인 장로(25대 이사장), 故 최일영 목사님의 선교정신을 기리며 최은영 원장, 최은숙 원장(창원세광교회), 세계선교를 위한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소원하는 장재갑 대표(글로벌교육원), 쉼을 통하여 예수님의 참 평안을 얻기를 멸망하는 강진옥 장로(창원세광교회), 손자 Justin의 첫돌을 감사하면서 김성수 총장(6~7대) 등이 물질로 헌신하였다. 특히 장재갑 대표는 타교단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전력하는 고신대학교의 비전을 공유하였다.

고신대학교는 이 게스트룸 오픈으로 선교사들의 실제적 필요에 함께 하고,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세계 선교의 현장에 더 깊이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모저모 

▲ 사회를 하는 이상규 부총장
▲ 게스트룸 오픈을 감사하는 박수를 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손봉호 장로가 후원한 가장 큰 객실에서 단체사진, 영도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 후원자들의 기도제목
▲ 김성수 총장과 사모, 사모님은 객실조성을 위해 발로 뛰며 협력했다.
▲ 30평 객실의 거실이다. 부산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으로 시설은 호텔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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