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부흥 100 주년 기념 부흥집회에서 박은조 목사 설교에서
'자녀를 부흥의 중심에 서게 하라'는 주제에 맞게 설교자는 마태복음 28:18-20의 본문을 가지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시작하면서 제자를 삼는 일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임을 역설하였다.
한국의 5만여 교회가 한 교회가 2명씩만 제자를 삼는다면 10만명이 늘어나야 하는데 지난 통계에서는 오히려 14만명이나 감소하였다고 하면서 한국 교회는 제자 삼는 교회 본질의 일을 등한시 하므로 고사 위기에 내 몰렸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우선은 가정에서부터 내 자녀를 제자 삼아야 한다면서 부모들이 참다운 신앙의 본을 보이면서 자녀들을 신앙인으로 성장하게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확실한 제자를 만드는 일이라고 할 것이니 가장 기초적인 일부터 실천하자고 호소하였다.
한국의 육상이 세계적으로 발전하려면 기초훈련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육상인의 말을 인용하면서 교회도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에 선 신앙, 그리고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제자 삼는, 이런 기초가 잘 되어 있어야 부흥 할 수 있다는 말씀에 성도들은 큰 은혜를 받았다.
이날 양 노회를 대표하여 양길용 목사(공동대회장, 수도남노회장, 화평수직교회)가 사회를 윤배훈 장로(수도남노회 부노회장, 향상교회)가 기도를 분당매일교회 찬양대가 찬양을 드렸고 김성규 목사(공동대회장, 수도노회장, 수원시민교회)가 성경봉독을 신진묵 장로(신일교회)가 헌금기도를 하였고 안병만 목사(수도남노회 서기, 열방교회)가 광고를 한 후 최해일 목사(수도노회 공로목사)가 축도를 함으로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기도회
홍원표, 박호종 목사가 인도한 기도회에서는 알이랑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하여 회개와 회복 그리고 축복의 내용으로 박흥철 목사(분당매일교회)와 정권중 목사(늘빛교회)가 기도하고 부흥과 성령충만, 민족과 열방을 위한 도고와 중보의 기도를 통성으로 기도하였다.
▲ 집회를 마치고 아름다운 포옹을 나누며.... | ||
귀하가 본인과 신대원 교수들을 대놓고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고신의 대형교회(!)를 비난하고
고신 수도노회의 집회강사마저 비아냥거리고 나서는 것보니
귀하는 고신의 원조교회에 속한 분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비난받은 사람으로서 우선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고신교회에 고함'이라는 전쟁을 선포하는 포고문 같은 글을 올린 그 용기를 가진 당사자라면 충분히 대답에 응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남을 비난할 용기를 가졌다면 얼마든지 당당하게 나서리라 봅니다. 참고로 나는 대학 71학번입니다.
1. 무너지는 고신을 그렇게 안타까워하는 귀하는 지금 어느 교단에 속해 있는 분입니까? 고신입니까? 고신소속이라면 앞으로 다르게 이야기해야 할 것입니다. 영남신학교라고 하니 정확하게 자기 소속을 밝혔으면 합니다. 어느 교단, 어떤 신학교 출신인지 말해주면 좋겠습니다.
2. 처음부터 그 교단 소속이었습니까? 옮겼다면 왜 그랬습니까? 이전의 교회는 교회가 아니었습니까?
3. 귀하가 비난한, 샘물교회에서 설교한 기장의 목사는 누구를 두고 하는 말입니까? 기장의 목사는 누구도 강사로 세울 수 없습니까? 기장의 목사는 전부 이단입니까? 귀하가 그렇게 말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4. 귀하는 어느 신학교에서 공부를 했습니까? 그 신학교의 신학은 어떤 것입니까?
5. 나는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교회와는 연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하여 자유주의자로 정죄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귀하도 그렇게 생각합니까? 그렇다면 귀하의 교회연합 원리는 무엇입니까? 귀하는 귀하의 소속교단 외에는 연합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까? 귀하는 어떤 교회를 연합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까?
6. '오늘날 고신의 현실은 대형교회의 외적 부흥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여 부흥해 가는 모습으로 인식하고 있다.' 귀하가 한 이 주장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고신의 어느 대형교회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근거를 밝혀주십시오. 만약 그렇게 못한다면 귀하는 거짓의 영에 사로잡혀 있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귀하가 속한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문제있는 대형교회입니까, 소형이어서 교회본질을 잘 보존하고 있는 교회입니까?
7. "고신교단의 일부 대형교회의 면면을 살펴 보면, 개혁주의 신앙과 예배의 원리에서 얼마나 이탈되어 있는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이름만 기독교적이지 마치 CEO에 의해서 움직이는 경영전략의 프로젝트의 속성을 보는 것 같다."
귀하가 위에서 주장하는 변질된 고신의 대형교회란 어느 교회를 두고 하는 말입니까? 대형교회란 최소한 2천명이상 출석하는 교회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통칭 말하고 있는데, 도대체 어떤 고신의 대형교회가 귀하가 표현한 것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까? 과감하게 비난하신 분이 갑자기 용기가 없어 자신의 말을 입증하지 못하겠다고 하지는 않으시겠지요?
8. "고신마저도 종교다원주의와 교회연합일치운동,자유주의 신학사상에 대한 무관심과 포용적인 태도,고신 정체성의 부정, 칼바르트의 신정통주의를 정통 개혁주의의 맥락에서 이해하고 포용하는 고신신학의 분위기는 참으로 심각한 현실이다."
귀하는 지금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신이 종교다원주의를 받아들였다고 하는 말로 들리는 위 표현은 보통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말이 아닌 줄 아실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분명히 요구합니다. 위의 주장을 편 구체적인 '증거'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9. "일부, 교수들의 이같은 신학적인 인식과 태도는 지금 현재 고신신대원에 벌어지고 있는 중상모략과 음해 등과 무관하지 않은 현상이다."
아마도 귀하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은데, 귀하가 말하는 고신대학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상모략과 음해"가 무엇을 말하는지 분명히 밝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중상모략과 음해가 있는지 구체적인 증거를 가지고 밝히지 못한다면 당신은 한국교회를 죽이는 악한 일을 도모하는 자가 됩니다. 따라서 나는 귀하가 소속한 학교에 이 사실을 통보하는등 모종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귀하가 말하는 중상모략과 음해는 무엇을 두고 하는 말입니까?
10. 귀하는 도대체 어떤 놀라운 신학적 도덕적 영적 인격적 지위를 갖고 있어 이렇게 함부로 다른 사람을, 목사를, 신학자들을, 교회를, 연합운동을 마구 비난할 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언제 한 번 천안으로 오십시오. 그래서 누가 자유주의자인지 한 번 확인해 보시지요.
11. 말을 그렇게 함부로 하는 사람이 신학교에서 가르친다니 그 신학교가 어떤 학교인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귀하가 가르치는 학교는 학위를 부여하는 정규대학인지요? 아니면 무인가나 비인가 신학교인지요? 법적 지위와 상관없이 그 학교는 학위를 주고 있는지요?
12. 마지막으로 영남신학교가 내가 추축하는 대로 합동측 부산의 신학교라고 한다면, 합동측의 뿌리는 신사참배에 어떤 태도를 취한 교단이라고 봅니까? 그 정체성에 대한 귀하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학문하는 자라면 그렇게 남을 함부로 비난할 수 없다는 사실쯤은 알고 있을 것인데, 오늘날 세속 정치에 물든 교수들처럼 지나치게 쉽게 흥분하는 것이 뭔가 너무 이상하군요. 빠른 시간내에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고려신학대학원 이성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