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의 전광식총장 취임 축하금으로 미국 뉴욕에서 사업을 하는 데이비드 권장로가 1천만원을 보내왔다.

전총장은 취임 축하를 위해 화환이나 난을 보내지 말고 해당 금액을 송금하여 주면 외국인 학생들의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에 많은 축하객들이 송금을 하였고, 특히 미국에서까지 이렇게 축하금이 온 것이다.

전총장은 총장출마 수개월 전에 미국의 두 주간 집회를 초청받아 총장 당선 직후인 지난 1월초 미국 뉴욕과 보스턴 집회를 다녀왔는데,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서 한 주간 새벽기도회 인도를 통하여 큰 은혜를 받은 성도들 가운데 이렇게 헌금을 하게 된 것이다.

집회기간 제 스스로 학교에 대해서나 모금에 대해서 일절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에만 주력했는데, 집회가 끝나갈 무렵 몇 분들이 스스로 학교를 지원하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너무 감사했다.” 권장로는 소액이지만 외국인 유학생들의 신학 공부와 학교 생활에 다소 도움이 되어 장래 하나님의 위대한 목회자나 리더가 되도록 기도하겠다, 전총장이 고신대학교의 총장으로, 한국 교계의 지도자로, 위대한 하나님의 목회자들을 교육시키고 배출하는 교육자로 목사님께서 수고하길 기도하겠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7일 익명을 원하는 부산의 모 단체의 간부들이 내교하여 전총장을 만나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에 많은 지원금들이 들어오고 있어 고신대학교의 새로운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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