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힐링캠프 지도자 과정

해마다 돌아오는 5월 가정의 달, 뻔한 설교나 의례적인 행사, 선물공세를 뛰어넘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눈에 보이는 일상적 선물이 아니라, 가슴에 새기는 특별한 선물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축제로 만들어갈 수는 없을까 ? 5월 가정의 달, 가족친밀감 강화를 위한 가족힐링캠프(Family Healing Camp)” 지도자 과정이 2014415() 오전 10:00-오후 7:00까지 하이패밀리 부설기관인 가족동작치료센터(원장. 김향숙) 주최로 개최된다.

가족힐링캠프(Family Healing Camp)는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20년 노하우와 예술치료의 한 분야인 가족동작치료가 결합한 가족친밀감 강화 프로젝트다. 기독교 영성을 바탕으로 (Body), 움직임(Movement), 놀이(Play), 심리치료(Psychology)”를 통합한 체험중심 고품격 가족캠프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몸과 몸이 만나 움직임이 놀이가 되면 마음과 마음이 통해 온 가족이 하나가 된다.

현대사회는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오죽하면 21세기 가훈이 얼굴 좀 보고 살자일까? 따로 노는 가족, 각자 사는 가족, 남과 같은 가족이 급증하고 있다. 때문에 21세기 가족(家族)을 개족(個族)이라 부른다. 관계의 질 또한 형편없다,

김향숙 박사는 그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가족친밀감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함께 하는 시간도 부족한데 어쩌다 같이 있다 하더라도 어색하고 불편하거나 다투게 됩니다. 아니면, 제각각 SNS로 소통하기 바쁘죠. IT강국인 대한민국은 초등학생까지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이는 친밀감의 부재로 이어지죠. 친밀감이란 가깝고 친하다는 정서적 유대감인데 이것이 부족하면 사소한 어려움에도 가족이 쉽게 해체됩니다.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불안정한 가정, 그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역시 사랑결핍증에 걸린 것처럼 불안해하죠”.

5월 가정의 달조차 선물, , 외식 등 물질로 치장하면서 경제적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교인들에게 친밀감을 회복함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살려주는 일이야 말로 교회가 해야 할 시급한 과제이다.

가족힐링캠프는 몸과 몸이 만나는 단계, 몸과 마음이 만나는 단계,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3단계를 거치면서 가족들을 하나로 만들어낸다. 터치, (weight), 미러링(mirroring), 조각 만들기, 바운드리(boundary), move &stop 등 가족동작치료의 다양한 기법이 가정사역과 만나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가슴으로 마음으로 다가가게 한다. 아빠, 엄마, 자녀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지금-여기(now &here)에서 변화를 이끌어낸다.

본 지도자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가족힐링캠프 전 단계를 전수한다. 직접체험을 통한 생생한 학습, 상세한 진행 노하우가 기록된 매뉴얼 북 설명, 음악 리스트 목록 제공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직접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5월 가정의 달 외에도 활용방안은 다양하다. 늘토, 여름 수련회, 교회학교 학부모간 네트워킹, 소외계층(맞벌이, 한 부모, 재혼, 이혼, 조손가정 등) 등을 통해 가정사역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목회자, 부교역자, 사모, 평신도 리더, 교회학교 교사, 가정사역 위원 등 교회 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동영상자료http://on.fb.me/1lRDVgS
문의: 02-2057-0033. 담당자 박은영간사 /www.hifami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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