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대외협력처 국제교류팀의 주최로 2014학년도 1학기 고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개강 오리엔테이션이 2014년 4월 4일(금) 오후 5시에 샬롬관 김현태홀에서 개최되었다.

총 45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한 오리엔테이션은 윌버트(짐바브웨/목회학 M.DIV)학생의 기도로 1부를 시작하였다. 송영목 대외협력처장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고신대학교 역사와 신앙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전광식 총장의 2014년 Kosin 3.0의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전광식 총장의 Kosin3.0의 세부적인 전략은 Faith Community(FC), Vision Community(VC), Academic Community(AC), Dream Community(DC), Glocal Community(GC), Networking Community(NC), Kingdom Community(KC) 다음의 7개 분야에 놓인다.

또한 기독교 명문대학 고신대학교에 있는 모든 외국인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고신대학교의 한 부분입니다. 여러분 모두 맡은 학업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고신대학교에서의 삶이 축복이 넘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외국인 학생들을 격려해주셨다. 또한 이번 학기 새로 온 11명의 중국 교환학생들과 5명 언어국제교육원 학생 인사 및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 및 소개 시간이 끝난 후, 생활 안내에 대해 박진홍 국제교류팀 팀장은 한국어로 설명하여주고 배진성 담당 선생은 영어로, 장명상(영어영문학전공 2학년)이 중국어로 통역을 하였다. 생활 안내에는 교회출석 안내, 건강상의 유의, 기숙사 이용 안내, 아르바이트 관련 주의사항, 학기 중 고국방문 및 비자/여권연장, 한국문화의 이해, 성폭력 예방, 이단, 외국인 유학생 상담(학부생), 신앙생활 확인서 제출 등이 있었다. 이 시간에는 특별히 아르바이트 주의사항에 관련하여 리차드 (부룬디/목회학 M.DIV)가 학생들을 위해 사례를 발표하였다.

1부 순서를 모두 마치고 2부에는 섬김관 1층 교직원 식당에서 외국인 교수님들과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다. 바네사(필리핀/국제언어교육원)은 “하나님의 학교 고신대학교에서 학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내 삶이 축복받았다고 생각이 든다. 또한 모든 외국인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