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문제로 홍역 앓는 교회 위한 이필찬 교수의 강의 동영상 40개와 강의안

 <뉴스앤조이>와 이필찬요한계시록연구소가 2013년 10월부터 10회에 걸쳐 공동으로 개최한 '신천지의 요한계시록 해석 해부하기세미나(강사 이필찬 교수)의 영상과 강의안을 USB메모리(이동식 저장 매체)에 담아서 보급하고 있다. 

신천지로 인해 한국교회가 홍역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뉴스앤조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 신천지에 대항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이 강의를 기획하게 되었고강의 영상을 한국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을 세웠다보급과 관련해서 앱(App) 제작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찾다가 결국 USB메모리(이동식 저장 매체)에 담기로 결정했다. USB메모리 안에는 16GB 용량의 40강의 영상 파일과 강의안을 수록했다. 

'신천지의 요한계시록 해석 해부하기강의는 해부하기 신천지의 요한계시록 해석 내용을 사실 중심으로 드러내기 문제 제기 해석 내용에 대한 문제를 발견하고 분석하기 성경적 의미의 대안 제시 해석의 오류를 지적하고 올바른 해석을 제시하기 방식으로 요한계시록 1장에서 22장까지 전체를 다루었다. 

제품 구입은 <뉴스앤조이책방과 고집쟁이녀석들갓피플몰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다해외에 계신 분들 중에도 큰 관심을 갖고 구매 문의하는 분들이 있다그런 분들을 위해서 우선 미주 지역 총판(www.joyLA.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신천지의 잘못된 말씀 해석과올바른 요한계시록 해석에 대해 알기 원하는 목회자들이나 교인들이 개인 연구용으로 활용하거나교인들이 함께 시청하면서 세미나 방식으로 사용하셔도 좋을 것이다. 

한국교회의 신천지 피해 사례는 갈수록 점점 늘고 있습니다얼마 전 예장합동 총회 이단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박호근 위원장)에서 2013년 교단 내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전국 632개 교회 중에서 이단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교회는 전체 1/4인 25.94%(164)나 된다교회 4곳 중 1곳이 이단 피해를 봤다교회에 어려움을 준 이단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곳이 '신천지'였다신천지 폐해 문제는 가정 파탄이혼 등 가정을 해체하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 입구마다 '신천지 OUT', '신천지 추수꾼의 출입을 금합니다같은 포스터를 붙여 놓았지만출입 금지 포스터 하나로 신천지의 출입을 물리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이필찬 교수는 "신천지가 요한계시록을 왜곡해서 다루는 것도 문제지만요한계시록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 이단에 쉽게 미혹되는 한국교회 풍토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키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국 '말씀으로 돌아가라'는 종교개혁의 영성을 회복하는 데 있다한국교회가 영적 건강을 회복하고말씀에 대한 영적 분별력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이다. 

강의 영상을 통해 신천지의 잘못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통용되는 요한계시록 해석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올바른 의미를 파악해 신천지와 이단의 미혹으로부터 교회와 신앙을 바로 세우고,교회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다시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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