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글 사진 : 환희교회 최홍종 장로
항상 굉장한 모습을 기대한다.
산 굽이굽이마다 아련히 내려앉은 운해(雲海)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화려한 해돋이 그런 장관(壯觀)을 말이다.
매번 기대하고 산에 오르지만
산에 오르는 새벽부터 마음만 급하고
앞뒤도 구별 안 되게 수선만 피울 뿐
모든 것이 다만 나의 욕심일 뿐
간절한 소망일 뿐
하나님의 도움과 허락 없이는
어림도 없음을 한사코 느낀다.
충족보다는 아쉬워야
그래야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게 하려나 보다
이것으로 만족하고 살아가라고
욕심은 끝이 없으니
그 욕심이 과하면
죄를 잉태하고
죄가 장성하여
결국 사망이란 걸 잘 알지만, 또 욕심이 앞선다.
오직 말씀에 순적이
순종해야 한다.
순종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