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환희교회 최홍종 장로의 작품이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글 사진 : 환희교회 최홍종 장로

 

항상 굉장한 모습을 기대한다.

산 굽이굽이마다 아련히 내려앉은 운해(雲海)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화려한 해돋이 그런 장관(壯觀)을 말이다.

매번 기대하고 산에 오르지만

산에 오르는 새벽부터 마음만 급하고

앞뒤도 구별 안 되게 수선만 피울 뿐

모든 것이 다만 나의 욕심일 뿐

간절한 소망일 뿐

 

하나님의 도움과 허락 없이는

어림도 없음을 한사코 느낀다.

 

충족보다는 아쉬워야

그래야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게 하려나 보다

이것으로 만족하고 살아가라고

욕심은 끝이 없으니

그 욕심이 과하면

죄를 잉태하고

죄가 장성하여

결국 사망이란 걸 잘 알지만, 또 욕심이 앞선다.

오직 말씀에 순적이

순종해야 한다.

순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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