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부총회장 후보로는 기호1번 최수우 장로(운암교회)와 기호2번 이귀석 장로(하늘샘교회(구 화명제일교회)가 경선을 치르고 있다. 후보들의 소견을 들어 본다.


▲ 장로부총회장 후보 최수우 장로(좌) 이귀석 장로(우)

기호1번 최수우 장로

약력

생년월일: 1948813

장로장립: 1986년 대구노회 영남교회

    :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졸

교계경력: 전국 기독청장년연합회 22대 회장 역임아세아 기독청장년회 연맹(고신총재

              대구노회 장로 연합회장 역임(23), 대구노회 부노회장 역임(47), 

              총회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전국 장로회 회장 역임(38회기)

              한국 장로회 총연합회 공동회장 역임고신장학회 이사장(전국장로회), 

              총회 유지재단 이사총회 예결산위원회 서기, 위원장

소 견 서


   
  ▲ 최수우 장로

교회의 머리가 되신 주님의 이름으로 64회 총회 총대 여러분들께 삼가 인사 올립니다. 64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 최수우장로입니다.

그 동안 미거하고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교회와 교단의 여러 기관과 분야에서 부르심을 받아 주님 주신 사역을 감당할 때마다 늘 감사와 일생의 큰 보람으로 여기며 힘써 섬겨 왔습니다.

아직도 미흡하지만 그 동안의 경험과 고신 사랑의 열정을 다 쏟아 부어 교단을 마지막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분골쇄신 지사충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1)총회장을 잘 보필하여 교단 발전과 성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섬기겠습니다.

2)공정하고 원만한 총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중지를 모으고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습니다.

3)총회의 효율적 역할을 통해 3개 기관(신대원, 복음병원, 고신대학교)이 가르치고, 고치고, 복음 전파하는 본연의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교단의 화평과 화합과 일치, 교단의 유익을 위해서 관용하고 양보하는 풍토가 이뤄지도록 항상 힘쓰겠습니다.

5)평신도로서 힘든 농어촌과 도시의 미자립 교회에 대한 영속성 있는 교단의 대책마련에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총대님들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기도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기회주시면 약속한 일이 실천되도록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호2번 이귀석 장로

약력

생년월일: 194768

장로장립: 1991년 서부산노회 하늘샘교회,

    동아대학교 문리대학 철학과브니엘 신학대학원 신학과 졸업

교계경력전국남전도회연합회 부회장,자문위원(), 서부산노회 장로회 회장

             서부산노회 장로 부노회장북부산경찰서 교경협의회 회계(), 

             부산장로회 총연합회 공동회장 역임4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부산기독교 총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장로회 총연합회 공동회장 역임

             총회유사기독교 위원회 회계 역임, 총회SFC 지도위원회 회계(현)

 섬기는 장로지혜로운 장로화합하는 장로로서

아름다운 고신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 이귀석 장로

저는 서부산노회 소속 하늘샘교회(화명제일교회시무장로로서 24년간을 섬겨왔습니다이번에 고심 끝에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기 위하여 부총회장에 입후보하였습니다저는 장로교회를 섬기는 장로로서특히 한국교회의 역사에 뚜렷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고신교회를 대표하는 장로가 되어한 시대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노회의 추천을 받아 나서게 되었습니다.

장로 부총회장의 역할은 총회를 총괄하시는 총회장을 보좌하면서 여러 경우에 대내외적으로 홀로 혹은 다른 임원들과 함께 고신교회를 대표혹은 대변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만약 제게 그런 역할을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는 다음과 같은 입장과 태도를 가지고 일하고자 합니다

첫째섬기는 장로의 상을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갈수록 한국교회 안에도 인본주의가 강해지면서 교회의 직분자들이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자로서 살아가기보다는 도리어 섬김을 받고 군림하고 목소리를 높이려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최근들어 많은 목사님들이 “고신의 장로들은 그렇지 않았는데다른 교단들로부터 군림하는 모습을 배우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저는 고신교회 장로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장로를 비롯한 모든 직분자들은 철저하게 주님의 종섬김의 종들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장로의 대표로서 섬김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고그런 고신교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힘쓰겠습니다.  

둘째지혜로운 장로의 상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습니다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일한다고 하면서 인간적인 ‘만 부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발휘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 직분자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야고보 사도가 말씀한 대로 “성결하고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는”, 하늘로부터 난 지혜를 가진 장로로 설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 힘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셋째화합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힘쓰겠습니다우리 고신교단은 대형교단이 아닙니다비교적 작은 교단이기 때문에 모두를 가까이서 대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한국교회는 아직 진보와 보수라는 보이지 않는 벽을 가지고 있습니다생명 바쳐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려한 고신의 역사 때문에 타 교단들이 여전히 고신의 위치를 존중해 주려합니다이런 우리의 역사적 정황을 지렛대로 삼아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교단간의 교류를 활발하게 하고교단 내에서도 의견의 차이가 분열로 나아가지 않도록 하나가 되는 일에 미력이나마 바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서로를 용납하면서 모든 성도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화목한 모습을 보이고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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