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환 전 병원장이 해임되고 새 병원장으로 조성래 교수(흉부외과학)가 선출되였다. 금일 의과대 교수협의회 소속 회원 97명이 참석하여 이충환 교수와 조성래 교수를 두고 투표를 한 결과 조성래 49표 이충환 47표(1표 기권)로 2표차 아슬아슬하게 조성래 교수가 당선되었다. 2년 전 4표 차로 패배했던 조 교수가 이번엔 승리한 것이다.

같은 부산대 출신이며 입학 동기였던 두 사람은 명암이 엇갈리게 되었다. 패배를 자인한 이충환 교수는 사표를 쓸 생각이라고 전해진다. 그는 특별감사 이후 이사장으로 부터 부산지검 특수부에 고발을 당했다.

김성수 총장은 새로 선출된 조성래 교수를 복음병원의 원장으로 이사회에 제청할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복음병원장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래 교수는 부산부평교회(권경호 목사)에 출석하고 있다.


 

 

   
▲ 복음병원장으로 선출된 조성래 교수
조성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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