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5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예선대회가 지난 817()부터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서 7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F) 경기규정이 첫 적용된 이번 대회에는 총 1,290명 참가해 열전을 치렀으며, 1·2위 입상자에게는 2015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선수단도 방학 중에 마지막으로 출전한 결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다른 대학의 우수한 선수들을 이기고 이윤아(1학년)2등을, 김혜윤(1학년)3등을 차지했다.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가 개설된 지 6년 밖에 안 된 상황에서 2015년도 태권도 국가 대표 예선전을 통과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태권도선교학과 학과장 이정기 교수는 지난 여름 방학 동안 해외 선교를 위해 7개국을 순회했고, 지난 15일 개최된 고신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로 무척 분주한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거두어서 감사하다며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태권도선교학과를 비롯한 19개의 학과()912일부터 수시모집을 진행하는데 매년 30명의 학생들이 입학하는 태권도선교학과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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