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데오닷컴 사설언론?

총회에서 코람데오닷컴을 느닷없이 사설언론이라고 발언한 총대가 있었다. 무엇을 근거로 그런 발언을 했는지 알 수 없으나 한 총대로부터 그 발언 취소하라는 핀잔을 들었다고 한다. 코닷이 특별위원회를 너무 곤궁으로 몰았나?

 

코닷을 없애라?

힘 있는 모 목사가 코닷을 총회에서 없애면 좋겠다고 했다는 소문이 들렸다. 코닷은 총회에서 폐지할 수는 없고 인천시장을 상대로 코닷언론사 등록취소소송을 걸어 행정심판에서 승소를 얻어야 가능한 것인데 과연 총회에서 폐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말을 했는지 듣는 사람들은 다들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자기들 하는 일에 방해가 되니 화가 나서 한 말이겠지. 코닷이 너무 정직했나?

 

금권선거 의혹

기자의 폰에는 여기저기서 금권선거를 규탄하는 문자가 날아들었다. "화요일 총회 시작 일에 영호남에서 올라오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모계파의 선거운동원들이 배치되어 총대들에게 음료와 음식등을 제공하여 매표운동을 했다"는 정보였다. 다음 해엔 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휴게소에 잠복해야 할 판.

고신정신 돈에 팔리다.”는 제목으로 수도권지역 90여명이 토요일 산행을 제공 김모증경부총회장이 광고 모후보들이 제공한다고 그곳에 증경총회장도 동행했다는 뜬소문 아닌 뜬소문이 있다는 등의 제보였다. 올해는 깨끗하게 지나갔나 했는데 또 이런 일이...... 그냥 뜬소문이겠죠?

 

김 이사장 코닷 때문에 살이 빠졌다고?

신대원 본관 앞에서 기자를 만난 김 이사장은 특위하느라 몸무게가 4kg이나 빠졌다고 너스레를 했다. 설마 코닷 때문은 아니겠죠? 했더니 코닷도 일조를 했다고 해서 좌중이 함께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이고 이사장님 고생했습니다.

 

김철봉 총회장 사회가 일품?

안건이 올라와 어떻게 마무리할 줄을 모를 때 총회장이 정리를 하고 그러면 되겠죠? 이 안에 가하시면 예하십시오. 하고 몇 건을 그렇게 진행했다. 자신이 안건을 정리하고 동의 제창은 생략한 체 가부를 물은 것이다. 그러자 한 총대가 총회장이 동의 제창도 없이 그렇게 사회를 보면 안 된다고 충고(?)를 했고 총회장은 아 그렇지요? 하고 넘겼다. 그래도 총회장이 교통정리를 잘했다면서 명품 사회라고 칭찬(?)

 

목요일 교내 식당은 어쩌나?

총회가 화요일에 시작되니 또 다른 풍속도가 생겼다. 대체로 동기들, 위원회, 노회별 점심식사 겸 모임을 갖는 일이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된 것이다. 주차장이 텅 빌 정도로 총대들은 외부로 빠져나갔다. 교내 식당은 많은 점심을 했다가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식당은 식당대로 계산을 했나보다. 그날 준비한 것이 모자랐다나 뭐라나. 식수인원을 너무 뺐나?

 

윤장운 목사, 모두에게 경각심 고취

서부산노회 성안교회 윤장운 목사는 총회 참석 2일째 아침에 기상 후 뇌출혈증세를 보여 급히 천안 모병원으로 옮겨져 김재도 장로가 지켜보는 가운데 수술을 하고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있다. 일주일 정도 수면 상태로 지켜보고 있는데 위중하다고 전한다.

평소 신장이 좋지 않아 투석을 해왔기에 체력이 매우 안 좋은 상태에서 먼 길 여행에다 잠자리 변경 등 여러 가지 신경 쓸 일이 많았는지 갑자기 뇌출혈이 온 것으로 총대들은 자가진단을 하면서 총회의 분위기는 한층 숙연하고 모두가 건강이나 남은 인생길에 대한 경각심을 받았다고 한다. 전국 교회의 기도 가운데 속히 툭툭 털고 일어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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