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좋은나무 성품 컨퍼런스가 열려

20141016() 오후1-5시에 한국성품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한국성품학회(이영숙회장) 학술대회 및 좋은 나무 성품 컨퍼런스가 서울대 글로벌 컨벤션플라자에서 열렸다.

한국성품학회는 국내 유일의 성품연구 학회로써 성품교육과 인성교육을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연구하고 더욱 발전하게 하기 위한 연구 모임이다. 주요 활동은 성품연구과정 모임과 성품 저널 간행과 정기 학술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5회 컨퍼런스는 소개 동영상과 개회 선언, 환영사, 축하연주, 축사와 주제 강연 1,2와 현장에서의 성품교육이란 사례발표와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 제5회 좋은나무 성품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개회식

최운실 교수(2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아주대 교수) 는 "머리, 가슴, 손 페스탈로찌의 3H교육이다. 숲은 위대한 교육자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평생 교육에서 말하는 4가지의 교육을 유네스코가 말한다. 알기 위해서, 행하기 위해서, 존재를 위한, 남과 더불어 상생하기 위한 교육이다. 숲을 이야기하는 것은 인류에게 남겨진 보물이 배움인데 이런 4가지의 배움 유네스코가 이야기 하고 있다. 숲은 끝이 없고 한계가 없는 무한을 안겨준다. 숲에 대해서, 통하여 교육을 말하자." 자고 축사했다.

이성원장(재단법인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핵심 가치에 동의하는 사람을 함께 한다. 아무리 일을 잘해도 핵심 가치에 동의하지 않으면 같이 가지 못한다. 따라서 성품이 중요하다. 성품학 분야가 무한히 커질 것이다. 평생 교육분야에서 마을 교육에서도 성품도 한 꼭지를 가지고 간다. 사회의 문제가 성품의 문제이다. 성품 좋은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고 격려사를 했다.

이영숙 박사(건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치유선교학과 교수, 긋트리브릿지 NGO 대표)는 "31년동안 교육을 했다. 성품 평생교육과정을 만든지 9년째이다. 나무는 열매를 보고 알고 사람은 성품을 보고 안다. 2달에 한번씩 이천명이 넘는 교사들을 훈련시킨다. 그들이 교실에 가서 변화를 만들어낸다. 서울시 교육감 인증도서를 만들었고 이를 기초로 초등학교로 가서 교육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이어 성품 연구과정 2년동안 공부한 과정이 졸업식이 있었다. 전국의 캠퍼스에서 교사 양육을 하고 그 교사들이 각 학교 교실에서 양육을 한다. 좋은 성품을 문화로 확산하는 일에 매진한다.

통일시 북한으로 나아가기 위한 긋트리브릿지 NGO를 창설했다. 좋은 성품이 온 땅을 변화시키기를 원한다는 창립의 축사의 말과 같이 여기까지 이르렀다. 숲유치원 창설자를 모시고 강의를 듣는다.

 

출판 기념회

MBC와 함께한 이영숙 박사의 인성 솔루션 "성품ON"을 출간했다. 대전MBC '해피해피라디오'에서 방송한 이영숙 박사의 성품교육 시리즈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저자 사인회와 기념촬영이 준비되었다.

 

▲ 이영숙 박사가 창조론적 세계관으로 가르치는 숲 성품영성 교육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주제 강연 1

창조론적 세계관으로 가르치는 숲 성품영성 교육/ 이영숙 박사

이날의 주제 강연은 한국형 12성품교육의 창시자 이영숙 박사와 독일 숲교육의 창시자 페터 로제거(Patra Jaeger)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첫 번째 주제 강연자로 나선 이영숙 박사(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건양대학교 대학원 교수)창조론적 세계관에 입각한 숲 성품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진화론적 세계관에 입각한 성취위주의 교육은 약하면 도태되고 강해야 살아남는다는 의식을 낳고 이는 또다시 무한한 경쟁주의를 불러옴으로써 오늘날의 자살률 1, 패륜범죄율 1, 우울증 1위라는 성품 OFF의 시대를 야기했다. 이제 창조론적 세계관에 입각한 숲성품교육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영성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8월 굿트리 성품랜드(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서 진행된 굿트리 숲성품창조학교을 소개했다.

 

▲ 페터 로제거(Patra Jaeger, 플렌스부르크 숲유치원)는 ㈔한국성품협회의 교육 프로그램에 깊이 공감하였다고 말했다.

주제 강연 2

두 번째 주제 강연자로 나선 페터 로제거(Patra Jaeger, 플렌스부르크 숲유치원)한국성품협회의 교육 프로그램에 깊이 공감했으며, 자연은 아이들이 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므로 독일과 한국의 아이들에게 숲에서 크고 작은 모험을 하게 하는 것은 매우 실제적이고 중요한 교육의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특별히 이날 강연에서는 독일의 플렌스부르크 숲유치원에서 21년째 진행하고 있는 독일 숲교육의 하루 일과와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연령별 모형에 따른 성공적인 성품교육사례

태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성품교육이 우수성을 한 번 더 인정받았다. 연령별 모형에 따른 성공적인 성품교육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GICS 기독대안학교 조용월 교장이 굿트리 숲성품창조교육에 대한 효과를 다시금 강조했다. 신길중학교 이영교 교사는 배려의 성품으로 학교폭력 및 문제행동이 감소한 공교육 사례를 전했고, 수원 명성교회 장은미 교사는 교회학교 프로그램으로 전개되고 있는 한국형 12성품교육에 대한 성공사례들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제5회 좋은나무 성품컨퍼런스와 함께 오전에는 한국성품학회 성품연구과정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이 진행되어 성품교육에 대한 열기와 감동을 더했다. 한국성품학회 성품연구과정은 한국형 12성품교육론을 이론적 배경으로 하여 체계적인 성품연구를 통해 성품교육을 계승발전시키고 한국성품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성품전문 강사양성과정이다.

(교육문의 : 02-3472-1600, ikoca.org, www.goodtre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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