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도와 염려 가운데 걱정 했던 허영근 선교사는 지난 16일 서울을 출발하여 17일 뉴질랜드에 무사히 돌아 갔다. 수술 후휴증를 우려 했고 담당 의사의 만류도 있었으나 이곳에 천정만 처다보며 가만히 누워 있는것이 마오리형제를 생각 하면 더 큰 고통이 된다면서 쓰러지드라도 뉴질랜드로 돌아 가야 한다고 하면서 비행기에 올랐다 .

3개월 정도 안정을 취하여야 한다는 의사의 권유로 앞으로 2개월 정도는 회복을 위한 몸조리를 충분히 해야 하며 이제껏 기도 해주고 또 염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 하기 위하여도 주의 일에 더욱 헌신할것을 다짐 하기도했다

멀지 않아 우리 코닷의 독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하겠다고 했으며 마오리 선교 소식도 알리겠다고 했다. 좋은 소식 있기를!

 

   
▲ 일원동교회에서 마오리족 언어로 특송하는 허영근 선교사 부부

허영근 선교사 수술 후 회복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을 섬기기 위하여 잠실중앙교회에서 파송된 허영근 선교사가 뇌종양으로 긴급히 후송 되어 수원 아주병원 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뇌하수체에 종양이 발견 되었고 이 종양으로 인하여 시 신경을 압박 하여 최근 눈이 자꾸 어두워지기까지 했다는데 교회와 함께 여러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수술을 잘 마치고 지난 3일 퇴원 하여 딸의 간호를 받고 있다고 한다.


아내 박소현 선교사는 허선교사가 무사히 수술이 끝난것을 보고 2개 소에 개척한 원주민 마오리의 형제들을 걱정 하며 7월 하순 임지로 돌아 가고 허 선교사는 더 입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폐끼침을 원치 않아 퇴원했다는 것이다.


지금 허선교사는 병원의 장기간에 걸친 입원으로 운동부족과 수면 부족으로 입맛도 좋지 않았다는데 이제는 가법게 산책도 하며 원기를 많이 회복 했다고 한다. 임지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장시간 비행 여행은 불가능한 상태이며 아직 완전한 회복은 시간이 좀더 필요 하다는 의사의 권고를 받아들여 회복 중에 있다. 8월 하순경 다시 의사의 진찰을 받은 후에 선교지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 하기로 했다면서 계속 기도를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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