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서울에서 후원의 밤을 열어 수도권 지역 교회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120석의 자리가 다 차도록 초대된 인사들은 교파를 초월하여 기쁜 표정으로 참석하였다.

▲ 120석이 빈자리가 없도록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후원의 밤이 진행되었다.

은혜

1216() 오후 630분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노보텔앰배서더에서 가진 후원의 밤은 고신대학교 조성국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먼저 1부 예배가 드려졌는데 박은조 목사가(은혜샘물교회) 기도하고 고신대 홍보대사 윤형주 장로(온누리교회)가 특송을 하였다.

▲ 이동원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시편 7870-72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설교를 했다. 이목사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일꾼을 만들어 세우는데 있다고 본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다. 그 사람을 성경에서는 다윗이라고 말한다. 다윗의 리더십은 72절에 나타난 대로 (1)마음의 완전함과 (2)손의 능숙함이었다고 본다. 완전함은 성실함, 순전함, 정직함이 녹아있는 단어이다. 손의 능숙함은 기술 혹은 전문성이라고 할 것이다. 이런 인재를 고신대학교가 길어내어 쓰러져 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세우는 역사를 쓰길 바란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우리에게는 아직 고신이 남았습니다.’라고 할 수 있는 신뢰를 쌓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하였고 김윤하 목사(참빛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 김무성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명

이어 천우정(방송인, 의료경영학과 동문)의 사회로 2부 순서가 진행되었는데 먼저 고신대 홍보대사 정계은(CCM가수) 씨가 축가를 한 후 김종인 고려학원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였고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국회의원,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손봉호 박사(고신대 석좌교수)가 각각 축사를 했다.

전광식 총장이 학교의 근황과 미래비전을 설명하였는데 지난해 보다 올해 학생과 교수간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면서 세계 속의 글로벌 리더로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대학으로 국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행복기숙사도 설계에 들어가 곧 착공하게 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 전광식 총장이 고신대 비전을 나누고 있다.

헌신

피지에서 유학 온 Soko(교회음악과)학생의 찬송과 정계은 가수의 찬양 가운데 후원약정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수도권 교회들의 뜨거운 열정은 약정서를 쓰는 것으로 이어졌다. 손봉호 장로가 축사에서 기부와 나눔의 철학을 말한 것이 효과적으로 작동되었다.

만찬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식사기도를 하고 만찬이 시작되어 참석한 내빈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늦은 만찬을 즐겼고 9시가 되어서 윤지환 목사(신광교회 원로)가 폐회기도를 하면서 모든 순서가 끝났다. 

후원

고신대학교 하나님나라 운동 동참을 위해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3천만 원, 부천참빛교회(담임목사 김윤하) 1천만 원, 김경래 장로(빛소금교회 원로), 단혜향(독수리기독학교 교장) 1천만 원, 박상은 장로(분당샘물교회) 1천만 원 등 많은 분들이 비전에 동참하며 후원했다.

 

이모저모

   

▲ 윤형주 장로가 특송을 하고 있다.

   

▲ 김윤하 목사가 축도를 하였다.

   

▲ 정계은 가수가 찬양을 드렸다.

   

▲ 김종인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홍정길 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손봉호 장로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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