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교단지도자 초청 신년하례회,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성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신대종 장로)가 주최하는 27회 교단지도자 초청 신년하례회가 15() 오전 11시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거행되었다. 전국에서 모여든 500여 명의 목사 장로,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특별순서로 환영사와 축사, 각 기관장의 신년사, 케이크 컷팅, 오찬과 교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 부회장 조대형 장로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1부 예배

수석부회장 조대형 장로의 인도로 1부 예배가 시작되어 직전회장 장태휘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영남대 이현 교수가 하나님의 은혜’, 나 일어나 노래하리등을 찬양하였고 성경 출애굽기 33:4-6절의 본문으로 장신구를 떼어라는 제목으로 총회장 김철봉 목사가 설교를 했다.

▲ 총회장 김철봉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김목사는 모세와 함께 애굽을 나온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의 큰 사건을 맞으면서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책망을 듣는다. 목이 곧은 백성으로 내가 도중에서 진멸할까 한다는 말씀을 듣고 비로소 백성들은 그 몸에서 장신구를 떼어낸다. 6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장신구는 먼 여행길에는 참으로 거추장스러운 것이다. 애굽이라는 세상의 습관들이 남아있어서 제거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준엄한 말씀 앞에 그 장신구들을 떼어낸 것이다. 오늘 신앙의 긴 여정의 길을 가는 우리 성도들도 너무 많은 장신구들을 달고 살아간다. 진짜 신앙을 속마음에 품기보다는 장신구들을 겉으로 치장하고 자랑한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사람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지 못한다. 이어령 박사 등 유명인사들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는 획기적인 동기를 보면 그들 자녀들의 정말로 순수한 신앙의 모습들을 보면서 감동을 받아 주의 품으로 돌아온 실례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2015년 우리 솔직해지자. 장신구를 떼고 가자.”고 말씀을 전했다.

▲ 교단지도자들이 함께 특별기도를 드리고 있다.

이어 특별기도회가 시작되어 옥부수 장로(경남지역장로회장)가 교단화합과 3천교회 운동을 위해, 김상수 장로(대구경북지역장로회장)는 한국교회와 나라의 번영과 안보를 위해, 박윤봉 장로(부산지역장로회장)가 세계선교사들의 사역과 고신교단이 앞장서는 선교되게, 전우수 장로(수도권지역장로회장)는 전국장로회 발전과 섬기는교회 가정들을 위하여 각각 기도하였다.

회계 윤진보 장로의 인도로 헌금기도후 시온브라켄텟 금관5중주연주 속에 고신장학회를 위하여 헌금을 드렸고 이 헌금은 고신장학회 이사장에게 전달하였다. 부총회장 신상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 회장 신대종 장로가 특별순서를 인도하고 있다.

2부 특별순서

2부 특별순서는 회장 신대종 장로의 인도로 먼저 회장의 환영사와 증경총회장 권오정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신년하례회가 시작되어 사회자가 각 기관장 및 내빈을 소개하였고 장로부총회장 최수우 장로, 고려학원 이사장 김종인 장로, 고신대학교 총장 전광식 목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 이상욱 원장,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 고신언로사장 배종규 장로, 총회은급재단이사장 임진웅 목사, 전국원로장로회장 천명환 장로, 전국남전도회장 허창범 장로, 전국여전도회장 이명숙 권사, 전국주일학교연합회장 하영준 장로, 전국기독청장년연합회장 정형철 집사가 각각 신년사를 하였다.

회장, 총회장, 부총회장(목사, 장로), 고려학원 이사장, 고신대 총장 등은 케이크를 커팅하면서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찬과 교제를 나누고 내년을 기약하는 인사를 나누었다.

 

이모저모.

▲ 단체사진

 

▲ 증경회장단

 

▲ 각 노회별로 앉아 예배를 드렸다.

 

▲ 영남대 이현 교수가 특송을 부르고 있다.

 

▲ 케이크를 커팅하는 교단 인사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