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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완 목사마산산창교회 담임아시아협력기구 이사예장백석이단대책위원세계제자선교회이사한국목회자선교회공동대표

20019.11 테러 이후 최근의 ‘Islamic State'에 이르기까지 세계는 문명 충돌이 가속화 되고 있고, 지구촌 인구 68억의 23%에 해당하는 157,000만 명에 육박하는 세계 이슬람은 유럽과 미국을 넘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과거 국교화된 유럽교회가 주님의 지상명령(세계선교)을 내팽개치고 내부의 권력투쟁과 스콜라적인 교리 이단 논쟁에 빠져 있을 동안, 무함마드가 일으킨 아라비아의 이슬람이 북아프리카, 소아시아, 페르시아 등지의 초대교회를 빠른 속도로 이슬람화 시켜버린 것처럼, 21세기 현재 세계교회는 또 다시 급속한 이슬람 세계화의 위협 앞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교회는 주님의 지상명령보다 앞서는 일체의 분열적 교리 이단 논쟁을 중단하고 종교개혁의 정신과 복음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하나가 되어 지구촌 최대의 미전도종족인 이슬람권 선교에 다시 한 번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권에 현재 85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한국의 최대 이슬람선교 단체인 인터콥 선교회(이사장 강승삼 목사,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에 대하여 격려나 기도는커녕 터무니없는 악의적 비난과 공격을 중단하지 않는 작금의 일부 교계인사들에 대해 우리는 우려와 탄식을 금할 수 없습니다.

지난 3년간에 걸쳐 인터콥 선교회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이사장 박종순 목사)에서 초교파적으로 구성한 전문신학지도위원회의 철저한 지도를 받았으며 그 결과 20144KWMA는 인터콥과 최바울 선교사에 대한 논쟁의 종결을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더욱이 최바울 선교사는 그 동안 논란이 제기된 모든 책들을 판매금지 하였으며 또한 제기된 여러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KWMA의 지도를 받은데 이어 개혁주의 조직신학 Th.M. 과정을 졸업하는 등 한국교회와 더불어 선교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인터콥 선교회는 오직 성경으로의 개혁정신을 철저히 믿으며, 그동안 논란이 제기된 베뢰아신사도운동등 터무니없는 악의적인 비판을 불식시키고자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왔습니다. 철저하게 성경계시의 완전성과 충분성을 믿으며 성경에서 더하거나 빼는 일을 없이 말씀에 충실하여 세계 선교에 충성을 다하고자 하는 단체입니다.

인터콥 선교회는 극단적 세대주의와 무관합니다. ‘마라나타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강하게 갈망하나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부터 재림 전체 기간을 종말로 보며 재림의 때와 기한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재림이 있기까지 오직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 될 것”(24:47)을 믿으며 지구촌 변방 선교에 은혜로 순종하고자 하는 선교단체입니다.

인터콥 선교회는 선교의 주체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임을 믿으며, 한국교회가 살아야 세계선교가 이루어진다는 분명한 교회론을 바탕으로 한국교회를 섬기며 함께 더불어 그리스도의 나라가 온 세상 가득 임할 때까지 오직 선교를 감당하고자 하는 선교단체입니다.

현재 인터콥 선교회는 김명혁 목사, 박종순 목사, 길자연 목사 등 존경 받는 고문들 및 이사장 강승삼 목사를 중심으로 새롭게 더욱 건강하고 사랑받는 선교단체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KPMA)는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인터콥선교회와 최바울 선교사가 건실한 초교파적 복음주의 해외선교단체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더불어 한국의 모든 교단 및 교회는 한국해외선교협의회(KWMA)의 발표대로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악의적이고 소모적인 비판과 논쟁을 종결하고 한국 최대 이슬람권선교 단체인 인터콥 선교회와 최전방 선교지역에서 목숨을 다해 선교하는 850여명의 인터콥 선교사들을 격려함으로 이슬람권 선교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간곡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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