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아이들만(Kyle Idleman)이라는 미국 목사님이 쓴 책 팬인가, 제자인가(Not a Fan)’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깨닫는 바가 많습니다. 예수님이 좋아서 따른다면 예수님의 팬이요, 예수님을 사랑하여 따른다면 예수님의 제자라면 아무래도 나는 예수님의 팬 같습니다. 비록 내가 목사요 선교사지만 어쩌면 지금까지 내가 예수님의 제자인줄 알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예수님을 사랑하여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고난을 각오하고 따르라고 하십니다. 매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다가 어쩌면 죽을지도 모르지만 끝까지 따르는 사람만이 예수님의 참된 제자라고 하십니다. 나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서 남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

▲ 제1회 KPM청년선교캠프, 1월 26일(월)~30일(금), 고신선교센터

* 고신선교 60주년 기념대회 준비 *

사실 이번 선교대회는 7번째 선교대회입니다. 그러나 올해가 우리 교단이 해외선교를 시작한 지 6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고신선교 60주년 기념대회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번 선교대회는 그 역사적인 의미를 살려서 교단 내의 여러 기관들이 함께 이 일을 준비하고 치루기 위해 각 기관의 대표들로 선교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교대회는 2015617()~19()까지 천안에 있는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이어서 20()~21(주일)에는 노회별로 선교대회를 가지고 그 다음 주간에 22()~25()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선교사대회가 열립니다. 이렇게 6월에는 연이어 3개의 중요한 교단선교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므로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교회가 이 일을 두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고신선교 60주년 기념대회 노회준비회의 *

이번에 노회별로 선교대회를 가지도록 결정됨으로 어떻게 노회 선교대회를 준비할 것인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회장과 노회선교부장의 모임을 선교센터에서 열기로 했는데 한 가지가 더 추가 되었습니다. 올해가 교단선교 60주년이라서 교육원과 전국주일학교연합회 그리고 KPM이 협력하여 선교를 주제로 성경학교 교재발간, 교사 강습회, 여름어린이 성경학교, 그리고 어린이 꿈나무 선교캠프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도 함께 의논하고 협조를 당부 드리기 위해서 노회교육부장도 함께 초청합니다. 일시와 장소는 2015317() 11시에 대전선교센터입니다. 곧 노회로 협조 공문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 선교축제 소식 *

목사님은 어떻게 선교축제를 아시고 신청하셨습니까?”라고 어떤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 선교축제에 대해 잘 몰랐는데 선교축제를 했던 몇 교회가 우리교회도 해 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해 주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을 통해 일반적으로 선교축제를 메스컴을 통해서 접한 교회와 경험한 교회의 추천으로 선교축제를 하게 된 교회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선교축제를 경험한 교회는 자연스럽게 다른 교회를 추천하고 있으며 선교축제를 통해 받은 열정과 헌신이 교단의 전체 교회에 퍼져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계속되는 선교축제는, 124()~25(주일)에는 대구성로교회(담임 이규익 목사)에서, 131()~21(주일)에는 서울새순교회(담임 최영완 목사)에서, 27()~8(주일)에는 흥덕향상교회(담임 배상식 목사)에서 가졌습니다. 선교축제를 원하는 교회는 선교축제 담당코디네이터 김삼성 선교사(010-4715-6594)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

 

* KPM 청년 선교동원 선교훈련 *

지난 126()~30()까지 고신선교센터에서 제1KPM 청년선교캠프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와일드스텝(대표/문성홍 KPM 협력선교사)과 함께 한 이 선교훈련의 결과는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20~ 30세의 젊은 남녀 청년 23명이 훈련을 받았는데 어떤 훈련생은 말하기를 나는 그동안 매년 5-6개의 수련회 참석 및 선교훈련을 받았는데 이번 훈련처럼 감동적이고 실제적인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동안 KPM은 선교사로 나갈 후보생들만 훈련시켜 왔는데 이제는 젊은이에게로 눈을 돌리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왔습니다. 이 훈련을 받은 청년 가운데 4명이 곧 파라과이, 코소보 그리고 일본 등에 단기선교사로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훈련은 계속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목회하는 가운데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 들 같은 중직자들과의 갈등으로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몇 번이고 목회를 그만 두려고 했습니다. 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 목회자로 은퇴하신 부친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부친께서 다 들으신 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이놈아 그게 다 사례에 포함되어 있는거야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하나님이 아십니다. 힘을 내세요. 우리 고신교회와 고신선교의 미래는 여러분 목사님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2015211

KPM 본부장 이 정 건 선교사 드림

010-2689-6268, jeongeon55@hanmail.net

http://www.kp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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