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 태우기 /김경근 장로
인간들의 골무만한 심보에 욕심을 채워봐라~
세상을 다 채운들 끝이 없다
.
달집을 태우니 금새 환한 보름달이 얼굴을 찌푸린다.
왜 그럴까?
天地神明은 한분,
세상을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빌바를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기는
인간들이 어딜 가서 복을 받을까?
냐약하기 그지없다.
무슨 달님이 복을 주신다고
달집태우기를 하고
거기에 소원을 아뢰어
복을 달라고 하고 있으니...
동네마다 달집을 세우고
전국토에 자연훼손을 하여
검은 연기 피워 하늘을 뒤덮고 있으니
피조물들도 탄식을 한다
해도 달도 피조물이 아닌가,
우주의 주인 되신 조물주를 외면하고
복 받을 짓을 안하고서,
우매한 인간들! 깨달음을 얻으라~
하나님을 경외하면 축복인 것을...
김경근
1943kjt@ky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