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월 보름이면 민속 고유의 달집을 태우기를 하는데 지방마다 이름을 들 내고자 경쟁적으로 달집을 크게 짓기도 한다 경북 청도에서는 달집태우기가 전국에서 (달집 규모 10m) 최대 큰 행사로 소문이 났다. 솔가지 250톤(5톤 트럭으로 50대분) 볏짚 200단, 새끼가 30타래, 그 밖에 중앙에 받쳐주는 원목으로 집을 짓고 대(竹 )로 중앙에 틀을 잡아서 달집을 짓는다. 사람마다 소원을 써 매달고, 애 못 낳는 부인들과 시험에 낙방하는 사람들은 달집 문에 들어가야 하고 달집에 얽힌 에피소드도 많다. 달집을 태우는 것은 한해를 시작하면서 한해의 액운을 달집에 태워버리고 한해의 농사가 풍년을 기원하는 뜻으로 연기가 하늘의 향연이 되어 제사하는 뜻이다. 돼지머리 고사나 달집태우기나 구약의 제사를 닮아있다. 소원이 하늘로 올라가는 달집태우기는 진정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기도일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우리의 기도는 아름다운 향기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일 것이다. 김경근 장로(부산 자성대교회)

 

달집 태우기  /김경근 장로

 

인간들의 골무만한 심보에 욕심을 채워봐라~

세상을 다 채운들 끝이 없다 

.

달집을 태우니 금새 환한 보름달이 얼굴을 찌푸린다.

왜 그럴까?

天地神明은 한분,

세상을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빌바를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기는

인간들이 어딜 가서 복을 받을까?  

냐약하기 그지없다.

 

무슨 달님이 복을 주신다고

달집태우기를 하고

거기에 소원을 아뢰어

복을 달라고 하고 있으니...

 

동네마다 달집을 세우고 

전국토에 자연훼손을 하여 

검은 연기 피워 하늘을 뒤덮고 있으니

피조물들도 탄식을 한다

해도 달도 피조물이 아닌가,

 

우주의 주인 되신 조물주를 외면하고

복 받을 짓을 안하고서,

우매한 인간들! 깨달음을 얻으라~

하나님을 경외하면 축복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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