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은 고신교단이 선교를 시작한지 만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선교를 위해 헌신해온 교단의 모든 교회들에 감사하면서 변화하는 선교의 마지막 세대에 전 고신선교사들이 새롭게 헌신하며 나아가고자 고신세계선교부(이사장 정수생목사, 본부장 이정건 선교사)가 총회의 재가를 얻어 준비하고 있다.

317() 오전 11시 대전선교센터에서 각노회 노회장과 선교부장, 교육부장이 연석하여 회의를 갖고 대회를 위한 준비모임을 하였다. 이정건 본부장이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1,200-1500여 명이 모일 것이라고 예상되는 이번 기념대회는 617()부터 19()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감사와 헌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20()-21(주일)까지는 각 노회별로 선교대회를 가진다. 그리고 22()부터 25()까지는 무주태권도원에서 고신선교사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 각노회 노회장과 선교부장, 교육부장의 연석회의에서 이정건 선교본부장이 고신선교 60주년 기념대회와 각노회 선교대회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조직표를 보면 명예대회장으로 김철봉 목사가, 고문은 증경총회장과 증경부총회장(장로), 대회장은 정수생 목사, 명예부대회장에는 부총회장(목사, 장로), 부대회장은 김상석 목사(고신세계선교후원교회협의회 대표회장), 이상룡(고신세계선교사회 회장)이 맡았고, 자문위원으로 이사 및 전 고신세계선교위원회 위원장, 총회기관대표, 노회대표(각 노회장, 부노회장) 교단산하 기관장이며, 준비위원장은 이정건 선교사이다. 상임총무는 오병욱 목사(충청노회선교부장)이고 각노회 선교부장은 협동총무이다.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일정표를 보니 개회예배 및 환영식, 감사와 헌신의 축제, 선교부흥회(설교:한진환 목사, 김종국 선교사, 김윤하 목사, 박영기 선교사), 선교지향적교회의 사례발표(동서남북교회, 서울서문교회), 그리고 특강, 지역연구, 선교지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노회선교대회는 각 노회와 지역선교부가 적절히 매칭되도록 구성되었는데 각노회가 재량으로 실시하도록 권하였다. 즉 한 교회에서 전체적으로 실시를 하든, 시찰별로 나누어 실시하든 노회의 사정에 따라 하도록 하는데, 배치된 선교사들을 적절히 교회에 배치하여 주일 오전 설교시 말씀을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선교사들의 숙식(25)22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으로의 복귀 등을 지원하여야 한다.

그 배정표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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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회교육원도 이에 보조를 맞추어 이번 주제를 선교로 바꾸고 주제를 세계를 품은 어린이로 정함에 따라 2015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세미나를 511()-16() 오전 10-오후 6시 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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