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하성여의도 실행위원회에서 통합 추진 로드맵 보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한교연) 두 연합기관의 통합 선언이 오는 8월 경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이, 자신이 총회장으로 있는 기하성여의도 실행위원회에서 오는 9월 예정인 장로교단 총회 전에 통합선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통합추진 현황을 보고한 때문이다.
이 대표회장은 “주요 교단에서 (이단해제 재심을 위한)검증위원을 파송하면 5월 초 위원회가 가동될 것이고, 6월까지 본격적인 검증 작업을 벌인 뒤 공청회를 갖고 7월에는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7월 중 이단 문제가 정리되면 8월 중 통합 선언을 하고, 9월 장로교단 총회 전까지 한기총과 한교연이 분열 전으로 원상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이 대표회장은 “기본 틀은 한교연 양병희 대표회장과도 합의가 됐기 때문에, 이단 검증위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선언할 것”이라면서 “양대 연합기관 통합으로 한국 기독교 역사에 큰 획을 긋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표회장은 실행위 후 기자들에게 “어떤 경우에도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이뤄내는 것이 맡은 사명”이라며 “언론도 통합을 위해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단재심에 대한 결과가 나와야 확실한 구도가 잡힐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두 연합기관이 공동으로 여러 가지 사업을 전개해 온 행보를 본다면 통합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일각에서 한기총이 한교연과의 통합을 유념해 두고 이단재심의 칼을 뽑아들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는 상황인바 두 연합기관의 통합이 희망사항으로만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뉴스앤넷제공)
조직의 생명력을 유지하여 생산적인 일을 할수있습니다.오늘날 각교단 총회장 뽑을때만 되면 이를지켜
보는우리는 우울하다 못해 한국교회의 앞날을 크게걱정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금과은을 가진교회지도
자들이 영성을 잃고 이렇게 패역하여 평신도들의 걱정꺼리가 되었습니다. 회개하십시요.불쌍합니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