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회가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이 있으니 동성애를 허용한 일이다. 교회가 일어나 반대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가 법으로 정해지고 나니 이제는 어쩔 수 없게 되었다. 목사는 강단에서나 사석에서나 동성애가 죄라고 하면 처벌을 받는다. 이것은 현실이다. 그것이 우리의 코앞에 와있다.

미 연합감리교회(UMC) 지역연회가 전통적인 결혼을 지지하는 여성 목회자를 최근 면직했다고 전하고 있다. 교회마져 인권논리에 빠져 죄악으로 침몰해 가고 있는 형편이다.

▲ 퀴어 축제를 막아서는 반대 군중

동성애자들은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될 때까지 하고 또 한다. 몇 사람 안 되는 그들이 법까지 바꾸려 한다. 이런 시점에 기독교인들이 바라만 보고 있으면 결국 저들의 뜻이 실현될 것이다. 누가 해 주겠지 하고 방관하면 결국은 땅을 치고 후회하는 날이 올 것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사는 아버지와 아들(생물학적인 부자는 아니다)인 Norman MacArthur와 Bill Novak이 곧 부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다. 이 모든 것이 교회가 방관하거나 침묵한 댓가이다. 한국교회는 이런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

▲ 한교연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가 퀴어축제 반대 일인시위에 나섰다. ⓒ한국교회연합

이 일을 저지하기 위해 발 벗고 뛰는 평신도들이 있다. 목사들은 구경이나 하고 있는 셈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들 앞에 부끄러움의 머리를 숙이지 않으려면 행동해야 한다. 부산의 모 대학 교수로부터 온 메시지를 공개한다. 그의 울림이 큰 울림이 되어 6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허가한 서울광장의 퀴어 축제가 얼마나 부도덕한 것이며 큰 죄악인지 소리 질러야 한다.

69() 오후 6시부터 서울광장에서 퀴어(동성애자) 축제 개막식이 열립니다. 이번 개막식은 한국 국민들이 얼마나 동성애 확산을 반대하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전국의 경건한 국민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버스를 대절하여 서울로 모이시길 바랍니다. 동성애가 합법화된 후에는, 자녀가 동성애자가 된 후에는 피눈물을 흘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개막식에 성적으로 타락한 국가의 대사들도 참여한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분명하게 한국의 도덕성을 전 세계에 알립시다.

어두움은 빛을 이길 수 없고, 음란은 정결함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빛이 빛됨을 잃으면 세상은 어두워집니다.

69일에 있는 건전한 행사들을 소개하오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오후 2-4시에 대한문 앞 광장에서 동성애 반대 종교집회 및 국민대회가 열립니다.

또한 오후 2-4시에 청계광장에서 탈동성애인권포럼 주최로 탈동성애인권축제가 열리고, 오후 6-1030분에 같은 청계광장에서 생명·가정·효도(생가효) 국제본부 주관으로 생가효 페스티벌 축제가 열립니다.

69일 저녁 6시 이후에는 어린이 동반자 및 유약자는 청계광장으로 가고, 순교할 각오를 가진 분은 서울광장 근처로 가십시오.

서울광장에 들어가지 마시고, 서울광장 건너편 인도에서 흰옷을 입고 x표 마스크를 하고 한 손에는 동성애 반대 피켓, 한 손에는 촛불을 든 일인시위를 하길 권합니다.

충돌이 생기면 반드시 비폭력적으로 행동하여 국민의 호응을 얻읍시다.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건너편 인도를 가득 채워 한국의 도덕성을 전 세계에 보여줍시다.

이 시대에 동성애 흐름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나라는 한국이므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합시다. 이 문자는 혼자 작성했으며, 전국의 경건한 많은 분께 꼭 전달바랍니다.

부산의 K교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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