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주일) 오후 630분 부산 북구 낙동대로 1762번길 105에 위치한 시온성교회(이성구 목사)에서 고신대학교 제3세계 유학생 후원을 위한 부산지역 장로회연합회 6개 노회(부산, 동부산, 중부산, 서부산, 남부산, 북부산 노회)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찬양축제를 가졌다.

5시부터는 시온성 교회가 정성껏 마련한 식사가 제공되었으며, 번잡한 정문과 주차장에는 시온성교회를 섬기는 장로, 집사들이 입출입하는 차량을 통제하고 안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예배

1부는 박윤봉 대표회장 사회로 엄숙한 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2부는 특별 순서로 박윤봉 회장의 대회사와 서부산노회장 김현규 목사가 환영사를 하였다. 축사는 김철봉 총회장(유인물 대신), 신대종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윤문수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 신주복 초대회장, 전광식 고신대 총장, 배종규 고신언론사 사장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헌금 전액은 고신대 제3세계 유학생들을 위해 박윤봉 대표회장이 전광식 총장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찬양축제

3부 찬양 축제는 서창하 집사(극동방송 진행자)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구수한 유머를 섞어가면서 진행하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찬양 축제는 지역 노회들이 열심히 준비한 점과 함께 열창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워 보였다. 다양한 복장과 제치들을 보여 축제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어 갔다. 

이번 찬양 축제에서의 심사 결과는 사랑 상에는 중부산노회(회장, 강상균 장로)가 차지하였으며, “희락 상에는 서부산노회(회장, 허성열 장로)에 주어졌다. 나머지 4개 노회는 공동 3위 수상을 하였다.


사진으로 보는 기사

 

▲ 대표회장 박윤봉 장로(세계비전교회)가 찬양축제 예배를 인도하였다.

 

 

▲ 부총회장 신상현 목사는 역대하 5:11-14 성경을 낭독한 후 “찬양의 목적”이란 제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찬양을 받으시기 위해 인간을 창조 하셨다고 한다.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축한 후 언약 괴를 옮기면서 악장들의 지휘와 인도에 따라, 긴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였다고 전하였다. 찬양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며, 또한 이런 찬양은 하나님을 경배 하는 행위라고 강조하였다.

 

 

▲ 고신대 전광식 총장은 축사에서 교류협력을 체결하기 위해 잠시 중국에 다녀왔음을 보고하였다. 고신대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대학이며, 세계적인 명품 기독교 대학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특히 내년이면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데,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남경 예술대학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예술과 신앙의 접목을 한번 시도해 볼 계획임을 밝히기도 하였다.

 

 

▲ 행사 폐회 직전에 이성구 목사의 인사말씀과 마무리 기도를 한 후에 찬양대회 전체 순서를 마쳤다. 이 목사는 우리 시온성 교회를 찾아 주신 점을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서 섬기고 봉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부산 장로회(회장, 배영철 장로)는 하민혁 집사의 지휘와 정유나 양의 반주로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곡과 “내게 강 같은 평화” 두곡을 열창하였다.

 

 

▲ 북부산 장로회(회장, 이경일 장로)는 최신영 장로의 지휘와 이다혜 양의 반주로 “우리들이 싸울 것은” 곡과 “예수 그 존귀한 이름” 두곡을 불렀다.

 

▲ 서부산 장로회(회장, 허성영 장로)는 류은미 권사의 지휘와 구은정 양의 반주로 “나 속죄함 받은 후” 와 “선을 이루시리” 두곡을 찬양했다.

 

▲ 중부산 장로회(회장, 강상균 장로)는 한상돈 장로의 지휘와 박정현 양의 반주로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와 “깨트린 옥합” 두곡을 찬양했다

 

▲ 남부산 장로회(회장, 김병조 장로)는 송영대 장로의 지휘와 김선령 양의 반주로 “주의 축복 내려 주소서” 와 “사명” 두곡을 찬양했다.

 

▲ 동부산 장로회(회장, 임정식 장로)는 박인홍 장로의 지휘와 정은수 집사의 반주로 “그의 나라 온 땅에” 와 “그가” 두곡을 찬양했다.

 

▲ 고신대 유학생들의 합창 모습이다.

 

▲ 고신대 유학생들의 합창 모습이다.

 

 

▲ 내빈 - 앞줄 오른쪽 전광식 고신대 총장, 신상현부총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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