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슬람권의 성도들, 복음전도자들을 위해

이집트 무슬림 폭도들, 기독교인에 누명 씌우고 집 불태워

최근 무슬림 폭도들이 이집트의 베니 수에프 주에 있는 콥트 기독교인들의 집을 불태웠다. 폭도들은 이 기독교인들이 페이스북에 이슬람을 모욕하는 카툰을 올렸다고 주장하면서, 이들에게 이집트를 떠나라고 위협하고 있다.

혐의를 받는 아이만 유세프 타우픽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인권단체인 이집트인권계획에 따르면 아이만은 문맹이며 요르단에 주로 살다가 이번에 마을로 돌아왔다. 마을 사람들은 처음에 벌금형만 요구하다가 그를 추방시키기로 마음을 바꿨다. 아이만에게는 3명의 형제가 있고, 그들에게는 모두 가족이 있으며, 그 중에는 70대와 80대의 노부모도 있다. 그럼에도 폭도들은 그와 그의 친척들이 마을을 떠날 것을 요구했고, 그 와중에 다른 10명의 기독교인들의 집까지 불태웠다.

이집트인권계획 관계자는 이슬람 모독 혐의는 이집트에서 매우 모호하다.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가 이슬람 모독으로 간주되는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 기독교인들이나 무신론자들을 대상으로 고소가 이뤄진다고 했다. 또한 지난 20111아랍의 봄이후에 이슬람 모독과 관련한 소송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피고인들이 정당한 재판을 받지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수 년 동안 이집트의 콥트교회는 심각한 핍박을 받고 있다. 특히 2013년 모하메드 무르시 전 대통령 축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주된 공격 대상이 됐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안 기독교인들을 향한 탄압과 선동을 일삼아 사형 판결을 받기도 했다.(출처:2015.06.14. 크리스천투데이 발췌)

 

형기가 끝나도 풀려나지 못하는 이집트 콥틱교인

▲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후 이집트 정부에 종교 변경을 요청했다가 구속 수감된 모하메드 헤가지

모하메드 헤가지는 원래 이슬람 신자였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이다. 그는 성인이 된 후 대부분의 시간을 숨어 살거나 감옥살이를 해야 했고, 지금도 감옥에 있다. 그는 자신이 기독교로 개종했음을 당당히 밝히고 개인 신분증에 표기되는 종교를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바꿔달라고 청원을 했었다. 아버지의 종교를 따라야하는 법률 때문에 자신의 태어날 아이가 이슬람 신자로 행정분류가 되는 것을 막고 싶었던 것이다. 20078월에는 헤가지라는 이슬람식 이름을 버리고 볼루스(바울의 이집트식 발음)라는 새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나, 정부는 그의 이름도 종교도 변경을 불허하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이슬람 신자가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것은 불법이다.

ID 변경 청원으로 인해 개종사실이 공식적으로 드러난 후 헤가지는 오랜 세월 동안 숨어살아야 했다. 그는 2013년 미냐에서의 시위 사태 때 검거되어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공공의 안정과 이익을 해쳤다는 혐의로 5년 형을 선고 받았다. 이후 1년으로 감형되어 2014년 말로 형기가 끝났으나 당국은 아직도 그를 석방시키지 않고 있다.(출처:2015.06.26. 매일선교소식 발췌)

 

무슬림서 개종한 우간다 기독교인, 시누이에 독살 당해

무슬림에서 개종한 우간다의 한 기독교인 여성이 무슬림 시누이에 의해 독살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모닝스타뉴스(Morning Star News)가 최근 보도했다. 우간다 동부의 한 마을에 사는 나뭄베이자 스와부라는 지난 20148월 전 이슬람학교 교사였던 남편 무고야 무함마드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무슬림에서 기독교인으로 개종했다. 그후 무슬림들의 끊임없는 살해 협박을 받아왔다.

그러던 중 지난 17(현지시간) 독극물이 든 음식을 먹고 11명의 자녀들을 남겨둔 채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막내는 태어난 지 불과 5개월 밖에 되지 않는다. 스와부라를 독살한 사람은 다름아닌 시누이 자파란 우와였다. 우와는 이날 오후 4시께 스와부라의 집에 찾아와서 자신이 만든 요리를 내왔다. 우와는 상을 차린 후 음식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고 스와부라가 음식을 먹자 곧장 자리를 떴다.

스와부라는 시누이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자 즉시 복통을 느끼기 시작했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코에서는 피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져 나왔다. 때마침 도착한 남편 무함마드가 병원으로 데려가려고 애썼지만 차를 빌리지 못했고, 결국 스와부라는 집에서 숨을 거두었다. 제대로 장례를 치를 돈도 없었던 터라 다음날 바로 매장됐다.

무함마드는 앞서 모닝스타뉴스에 "우리는 기독교 신앙을 지키려는 우리를 죽이려고 위협하는 무슬림들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부부가 출석하는 나불리 뉴호프처치의 제임스 카라자 목사도 계속해서 위협을 받아왔고, 다른 마을로 옮길 것을 강요받고 있다고 했다. 카라자 목사는 무슬림들이 나불리에서 단 하나의 교회도 보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스와부라의 죽음으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흔들리고 있다. 핸드폰으로 협박 메시지를 계속 받아온 무함마드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출처:2015.06.24. 기독일보)

 

2. 무슬림들과 이슬람지도자들, 국가들을 위해

금식 어긴 102명 교수형, IS의 기막힌 라마단 소식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22일 이슬람교의 단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 낮 동안에 음식을 먹었다는 이유로 102명을 교수형에 처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의 라미 압델 라흐만 소장은 "IS가 경찰조직인 히스바의 본부 인근에서 18세 미만의 소년 2명을 교수형에 처했다고 마을 주민들이 보고해왔다"고 전했다. 이 소년들은 음식을 먹다가 체포됐으며, 정오께 목을 매달아 처형된 시신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밤늦게까지 교수대에 걸려 있었다고 한다. 시신에는 "종교적으로 타당한 이유 없이 금식을 어겼다"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걸렸다. 무슬림들은 지난 18일 시작된 라마단 기간 한 달간 일출부터 일몰까지 의무적으로 금식과 금욕을 해야 하지만 18세 미만이나 노약자 등은 예외를 둘 수 있다.

한편 IS가 라마단을 기념하여 여는 코란암송대회 안내문에는 3등 안에 입상하면 상품으로 성 노예를 준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IS는 라마단 기간 무슬림들의 지하드(이슬람 성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IS의 대변인 격인 아부 모하마드 알아드나니는 23일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음성파일에서 알라()에게 가까워지는 최고의 방법은 지하드이며 신성한 달 라마단에 서둘러 지하드를 벌여 순교자가 되라고 촉구했다.(출처:2015.06.23. 연합뉴스 종합)

 

"참수론 부족했나"IS, 익사·신체 폭파로 살해

▲ 국가 선포 1주년을 맞은 IS(Isamic State)의 폭력성과 잔혹성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IS가 포로들을 크레인에 가둬 익사시키는 장면(동영상 캡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상상을 초월한 갖가지 잔인한 방법을 동원해 살해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IS와 연계된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을 통해 23일 유포되기 시작한 동영상엔 붉은색 죄수복을 입은 남성 4명이 갇힌 철창이 크레인에 매달려 서서히 수영장에 잠기는 장면이 담겼다. 철창엔 카메라가 설치돼 물에 잠길 때부터 수중에서 익사하는 모습이 그대로 촬영됐다. 또 승용차에 사람들을 밀어 넣은 뒤 멀리서 대전차 로켓포인 RPG를 쏴 불에 태워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붉은색 죄수복의 남성 7명을 나란히 무릎을 꿇리고 목에 폭발물이 든 줄을 차례로 엮은 뒤 폭파시켜 죽이는 장면도 경악을 자아낸다. 이 동영상에 나오는 선전 조직의 표식으로 볼 때 IS가 장악한 모술이 있는 이라크 북부 니네베 주에서 벌어진 살해 장면으로 추정된다.

IS는 이들이 이라크 정부를 위해 정보를 빼내는 간첩이었다고 주장했다. IS는 여러 죄목을 붙여 무고한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해했지만, 간첩으로 지목한 피해자는 공개된 장소에서 목을 베거나 인터넷으로 살해 장면을 공개한다. 자신들이 장악한 지역의 주민의 공포심을 극대화함으로써 내부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IS가 이날 참혹한 방법으로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한 것은 최근 이라크에서 정부군과 시아파 민병대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이에 따른 동요를 막고 상대를 위축하려는 심리전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출처:2015.06.24. 연합뉴스)

 

IS 등 테러조직 훈련소 급증이라크·시리아서 117곳 운용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등 테러조직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운용하는 군사 훈련소가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테러 정보·분석 매체 롱워저널은 21IS, 알누스라전선 등이 이들 2개국에서 2012년 초부터 운용한 군사훈련소가 모두 117곳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집계한 46곳보다 2.5배로 늘어난 수치다. 국가별로는 85곳이 시리아에, 32곳이 이라크에 설치됐다.

IS 훈련소가 57곳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시리아 내 알카에다 지부인 알누스라 전선이 23곳이었다. IS는 이라크에 30, 시리아에 27곳의 훈련소를 운용해왔다. '어린이 전사'를 전문으로 훈련하는 곳도 11군데에 달했는데, 이곳에서는 군사 훈련뿐 아니라 자신들이 신봉하는 극단주의 사상을 주입하는 역할도 했다. IS는 시리아 락까에서 여성 전용 훈련소를 운용하기도 했다. 롱워저널에 따르면 117곳 중에서 현재는 점령지 변화 등으로 최소 16곳이 폐쇄됐고 1522곳이 미국 주도 IS 격퇴 국제연합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상태다.(출처:2015.06.22. CBS노컷뉴스 발췌)

 

탈레반, 아프간 의사당 테러...국방장관 인준 겨냥해

▲ 아프가니스탄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건물에 대한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러 후 연기로 자욱한 회의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2일 의사당에서 회의 중인 국회의원들을 겨냥한 테러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탈레반 반군 1명이 의사당 입구에서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을 폭발시키는 자살 테러를 저질렀다. 주변이 아수라장이 된 사이 중무장한 탈레반 반군 6명이 의사당 내부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아프간 군경이 대응에 나서자 주변의 건물로 숨어들었다가 총격전 끝에 모두 사살되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2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테러 당시 의사당 내에는 100명 이상의 의원과 보좌진이 있었고, 마숨 스타네크자이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이 처리되고 있었다. 강력한 차량 폭탄 테러와 반군의 공격으로 회의장에까지 연기가 스며들었고, 의원들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반군에 대한 공격을 책임지는 국방장관 자리는 9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탈레반이 국방장관 인준을 반대해 테러를 저질렀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탈레반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의사당 테러를 저질렀다고만 짧게 발표했다.

탈레반은 미군이 내년에 아프간에서 완전 철수키로 선언한 이후 아프간 정부에 대한 공격을 강화해 왔다. 지난 주말에는 북부 쿤두즈주에서 거센 공세를 펼쳐 이틀 만에 차르다라 지역과 다슈티아르치 지역 등 군 단위 2곳을 장악하고 정부군 탱크 4대와 탄약도 빼앗았다.

지난해 말 아프간전 종전을 선언한 미국은 현재 아프간에 주둔한 미군 병력 1만여 명을 올해 말까지 5500명으로 줄이고, 내년 말에는 대사관 경비병력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철수할 예정이다. 탈레반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핵심 기관인 의사당까지 공격 목표가 되면서 미국 내에서 미군 철수에 대한 반대 여론도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지난 3월 미국 CNN방송에 출연해 미군 철수를 늦춰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탈레반이 아프간에서 수니파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와 경쟁하면서 대원 확보를 위해 테러 등의 활동 강화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아프간에서는 테러 단체로 흘러들어가는 신규 대원 상당수가 IS 관련 단체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출처:2015.06.23. 국민일보 발췌)

 

3.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기도운동을 위해

영국, 세 가족 12명의 IS 합류에 충격.

캐머런 총리 "이슬람교도 IS 묵인하면 공범"

▲ 자녀 동반으로 시리아 IS에 합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 자매와 3~15세의 자녀들. 영국의 남편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제발 돌아오라”고 호소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3세부터 15세까지의 9명의 자녀들을 둔 영국인 세 가족이 최근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났다. 이 세 가족의 엄마는 30대의 자매지간인데, 큰언니 수그라 다우드(34)3세와 5, 8, 14, 15세인 자녀 다섯을, 둘째 조흐라(33)와 막내 카디자(30)는 각각 58세 자녀를 둘씩 데려갔다. 이들에게는 영국에서 시리아로 떠난 남동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성지순례를 가는 줄만 알았던 남편들은 충격에 빠진 상태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사우디로 성지순례를 떠나 11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사우디에서 영국행이 아닌 터키행 비행기를 탔으며 시리아로 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 가족의 IS 합류 소식에 영국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이슬람계의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묵인을 비판하며 공세에 나섰다. 19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이날 이슬람교도 가족과 지도자들을 겨냥, 청년들을 유혹하는 IS와 싸우는 데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캐머런 총리는 사전에 공개된 성명에서 이슬람교도들은 가족이나 친척이 시리아나 이라크의 극단주의 세력에 합류했을 때 경찰이나 보안당국만 탓하는 것은 그만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원인은 이념적인 것에 있다. 서방은 나쁘고, 민주주의는 틀렸고, 여성은 열등하고, 동성애는 악이라는 이슬람 근본주의 이념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교리가 법에 우선하고, 칼리프 왕국이 국가를 능가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서 폭력사용을 정당화하는 세계관을 어떻게 가질수 있는지 의문이다. 이런 가치관을 지지하는 사람들이야말로 폭력을 옹호하지는 않더라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말에 힘을 실어주고, 그들과 한편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사회적 묵인이 청년들의 편견을 살해계획으로 바꾸는 길을 닦는 행위이며, 청년들이 온라인에서 설교를 듣고 이스탄불행 비행기표를 예약해 IS에 합류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캐머런 총리의 이슬람계에 대한 작심발언은 이슬람 지도자들에게 반발을 살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는 모두가 해야 할 역할에 관한 솔직한 논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현재 영국 국적자 중에는 600명 정도가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출처:2015.06.19. 연합뉴스, 기독일보 종합)

 

영국 목회자 "이슬람은 사탄적" 발언에 검찰에 기소 당해

영국 북아일랜드의 한 목회자가 이슬람은 사탄적이며, 악마의 씨앗과 같은 종교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검찰로부터 기소를 당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제임스 맥코넬(James McConnell·78) 목사는 이슬람 혐오죄로 고발당한 후 사과했지만 여전히 기소 중이라고 북아일랜드의 Public Prosecution Service(PPS)가 밝혔다.

Whitewell Metropolitan 교회의 담임목사였던 멕코널 목사는 논란이 된 발언 후에 교회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PPS 대변인은 “20145월에 이뤄진 설교의 인터넷 방송에서 해당 발언은 커뮤니케이션법(Communications Act 2003)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맥코널 목사는 PPS의 결정으로 인해 자신이 재갈이 물려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은 나의 입을 닫아 설교하지 못하게 하려 했다. 그러나 나는 언론의 자유를 믿으며, 계속 복음을 전할 것이다. 나는 무슬림들에게 적대적이지 않으며, 그 누구를 증오해본 적도 없다. 하지만 나는 무슬림들이 믿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무슬림들은 그들이 믿는 것에 대해 말할 권리가 있고, 나는 내가 믿는 것에 대해 말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맥코널 목사는 지난 20146의도치 않게 논란을 초래한 것을 공개 사과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교회 웹사이트에 올렸었다. 그는 또 최초 발언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종교를 폭력을 정당화시키는 도구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향해 말한 것이라며, “나는 폭력을 혐오하며, 폭력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종교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신앙을 정죄한다고 말했다.(출처:2015.06.20. 기독일보 발췌)

 

진격의 이슬람프랑스서 교회를 모스크로 바꿔 달라

프랑스의 무슬림 지도자가 방치돼 있는 수천 개의 가톨릭교회를 모스크(이슬람 사원)로 바꿔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프랑스에서는 무슬림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시설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무슬림종교위원회(French Council of Muslim Faith)의 회장이자 파리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의 이맘(이슬람 목회자)인 달리 부봐쾨르(Dalil Boubakeur), 지난 16일 프랑스 유럽1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에 모스크는 2,500개 뿐이고, 현재 건축 중인 것도 300개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는 500만 명으로 추산되는 프랑스의 무슬림들을 수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한 프랑스의 무슬림들에게 최소 5,000개의 모스크가 필요하며 비어 있는 교회를 모스크로 바꾸는 것이 가능한 선택 중 하나라고 제안했다. 30년간 방치되고 있던 한 교회가 지난 2013년 모스크로 바뀐 예를 들며, 지역 종교 공동체에서도 이를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부봐쾨르는 지난 4월에는 프랑스에 있는 모스크의 수를 두 배로 늘려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었다.

지난 2012년 조사에서 프랑스 인구의 64%가 가톨릭 신자이지만 미사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이들은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지난 10년간 문을 닫은 가톨릭교회도 60개나 됐다.(출처:2015.06.19. 크리스천투데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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