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에 우리교회가 예배당을 신축하기위해 기공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날은 그동안 존경하는 몇분들만 모시고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설교는 현 노회장인 큰빛교회의 조태환목사님이 하시고 축사는 울산에서 2년간 극동방송지사장으로 봉사를 하다가 대전극동방송지사장이신 김준원목사님이 하시고 축도는 처음 부산에 공부하기위해 나와 만났던 동성교회 원로목사님이신 김병주목사님을 모시고 기공예배를 드렸습니다.
설교를 하신 목사님이 "성전건축할 마음하나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시면서  다윗이 그토록 하고 싶었던 성전건축을 그는 하지 못했는데 오늘 북울산의 성도들은 성전을 건축하니 다윗보다도 더 위대한 일을 하게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냐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축사를 하신 목사님도 역시 지난해 우리교회가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을 할때 본인도 첫날 새벽예배를 나와서 보았고 마지막 축제의 날에 설교를 했는데 저는 그때 이 북울산 교회가 내년에는 큰일을 일으킬 것이라는 영감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건축헌금을 한다고 하면서 봉투를 하나 주고 갔습니다.
축도를 하시는 목사님도 내가 매년 이교회에 와서 설교를 한번씩 하는데 그때마다 분명히 하나님은 이교회에 은혜를주심을 경험하며 언젠가는 큰 일을 할 줄 믿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건설업자인 하나종건에서 사장님이오셔서 인사를 하는데 그분도 역시 하나님의 집을 정성을 다해 지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염려하지않도록 책임을 지고 일을 하겠다는 사장님의 인사도 역시 멋진 인사였습니다.
다 같이 동일한 말씀의 요지는 상대방이 듣기에 행복한 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화목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직책이라고 하신 말씀처럼 말한마디에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일을 다 마치고 저녁에 오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메세지를 보냈더니
다같이 보내준 답장이 목사님은 큰 일을 할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사실은 큰일도 아닌데 특히 대전의 지사장이신목사님에게 전화를 하면서 목사님 오셔서 축하해준것만도 고마운데 건축헌금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하자 그분이 하는 말이 목사님 저의 마음은 더 많이 하고 싶은데 적게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말한마디가 얼마나 상대방에게 행복을 주는지  마음에 담아두고 꺼내 볼때마다 얼마나 행복한지
말한마디가 상대방을 살리기도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따뜻한 말한 마디로 상대방을 살리는 사람들이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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