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는 9일 개교 61주년 기념식 및 글로벌비전하우스 ‘샬롬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축하리셉션 및 한빛라운지 개관식, 2부 개교 기념예배 및 기념식, 3부 글로벌비전하우스 샬롬관 개관식 등으로 진행됐다.
2부 기념식에는 장기근속자 표창과 2007 자랑스러운 고신인상 수상식을 가졌다.
장기근속자 표창
30년 근속: 김성수 총장·강은실 교수,
20년 근속: 서재수·옥치상·황인철 교수, 차명자 팀장, 박미숙 계장, 백은화 주임,
10년 근속: 박신현·이병수·조성국교수 등 11명이다.
2007 자랑스러운 고신인 상
김현태(한일LUBTEC 회장, 현경사회복지회 회장)회장,
박재석(사회복지법인 무궁애학원 대표이사, 송산박재석문화장학회 이사장)대표이사,
신정순(전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전도사,
황상호(모스크바 선교사)선교사 등 4명이 수상했다.
황창기 교수 정년
안식학기에 미국 칼빈신학교에 가있던 황창기 교수는 이번 학기를 끝으로 정년은퇴를 하게 된다. 황교수는
은퇴 후 신학박사학위 소지자 약 10여명이 함께하는 "동남성경연구원"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학교회 송영목 목사가 수고해 온
"부경성경연구원"도 합칠 것이라고 한다. 모자이크교회(전 영주동교회)를 장소로 15일에는 발기인 총회를
한다.
주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온갖 시련 중에도 정년까지 오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한 것 없어 주님께 죄송한 것뿐이지요.
정년을 전후하여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삶의 큰 변천기 [transition period]를 맞이할 줄 알고 계속 기도 해 왔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방향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왔지요. 은퇴 후의 삶을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대로 따르기로 마음 먹고 있었지요.[그러나 새로운 말을 배워야 하는 곳에서의 사역은 제외하고]
그런데 한 2 주 전에 우리 학교 구약 교수님이 "동남 성경 연구원"을 시작하여 목회자들과 일반 성도들에게 성경과 신학과 설교를 도우는 일을 하자고 제안해 와서 반갑게 수락하였습니다. 성경 분야 신학박사학위 소지자 약 10여명이 같이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교회 송영목 목사가 지금까지 수고해온 '부경 성경연구원"도 합쳐서 같이 한다니 저로서는 더욱 기뻤습니다. 사실 제자 목사의 사역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은 있었거든요!
잠정적으로 시안을 짜고, 모자이크 교회 [전 영주동 교회]를 장소로 정하고 오는 15일 12시 30분에 발기인 총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a] 목회자 반, b] 일반 성도반, c] 여전도사반 정도를 운영할 듯합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많은 결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