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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구원받은 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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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공사
등록일
2023-06-28 17:34:55
조회수
132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구원은 만세전에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만세전에는 육신이 없었으므로 육신의 어떠한 육적인 활동과는 연관이 없다는 것이 이치에 맞습니다. 이런이유에서 우리가 이야기하는 칭의나 성화등과 같은 개념은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일겁니다. 물론, 우리가 육적이니 삶을 살고있으니 그것(구원)이 신의 삶속에서도 나타날겁니다. 이를테면, 교회에 나온다던가 신앙생활을 한다던가,....
육신의 삶 속(모태신앙 포함)에서 예수를 믿는 회심이일어납니다. 그러데 우리는 이 '회심의 순간'을 '칭의의 시작' 혹은 '성화의 시작'이라고 단언하는 것은 우리가 시간의 흐름속에 놓여있다는 점에서 맞지않습니다. 차라리 육신의 삶 속에 나타나는 행태는 이미 확정된 영혼의 구원에 대한 육신이 속한 (3차원) 차원의 표상(表象)*이 아닐까요?


천지가 창조될때 '시간'과 같이 우리가 느끼고,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이 창조되었습니다. 태초에 천지가 창조되었다는 것은 천지창조가 태초이며, 시작의 시작임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않는 다는 것이며, 하나님과 관계속에서 이루어지는 구원, 칭의, 성화등 또한 이와는 무관한 개념일겁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에 대해서 탐구하는 것을 자연과학이라고 합니다. 이 자연과학은 약 2600여년을 거치면서 수없이 많은 개정(revise)을 이루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들은 프톨레마니오스-갈릴레이-뉴튼-맥스웰-아인슈타인-슈레딩거등 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학문인 신학 또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학은 하나님에 대한 체험과 계시등에 대한 일관되고 공통된 진술들을 체계적인 학문적으로 정리한것이라는 측면에서 과학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점에서 신학또한 과학과는 그 간격이 훨씬 길다고 하더라도 개정되왔고 개정되어야합니다. )

우리는, 우리가 배우고/배웠고 알고있는 지식들로 가 하나님을 인식하고 체험합니다.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 또한 우리에게는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와의 관계'라는 개념이 있기에,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있으며, 하나님 또한 그렇게 알기를 원하시는 것 아닐까요?


여기가 토론방 이라고하니, 명확한 이견이나 의견들로 토론하고 싶습니다.(지식의 단순한 나열보다는 정리된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표상이라는 표현에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첨언하자면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표상은 성경에 기술된 사건이 표상(심벌, 혹은 상징)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고차원으로 추측되는 영적인 것이 우리 (3차원)차원에 나타나는 것이라는 의미로 히석되어야합니다. 더우기성경에 기록된 사건들은 결코 상징이거나 암시적인 내용일수는 없습니다. 이를테면, 6천년전에 천지가 창ㄷ조되었다는 것이나, 홍해가 갈라지는 일, 오병이어의 사건, 물위로 걸으신 예수님, 등은 모두 사건의 사실을 기록한것입니다. 이것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이 믿기 힘들지만 상징이나 비유가 아니라, 임진왜란 역사의 사실을 기록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작성일:2023-06-28 17:34:55 152.99.20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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